8월에 이어 또다시 만나게 된 랏밴뮤 공연! 랏밴뮤의 두 DJ인 김사월님과 유지수님의 만남ㅋㅋ같은 날하는 락페를 가고 싶어 뜸을 들이다 매진이어서 결국 막바지에 양도 받아 갈 수 있었다...양도에 도움 주셨던 분에게 너무나 감사하고..ㅎㅎ앞쪽에서 관람하고 싶어 꽤 이른 시간에 갔는데 이미 열명 넘게 기다리고 계셨음ㅋㅋㅋ오...!! 인기쟁이들!!입장해보니 스테이션에 있는 것과는 다른 네온사인이 반기고 있었다벨로주의 금색 조명과 어우러지니 에메랄드 빛 같았음ㅠㅠ음향도 정말 좋아서 귀호강 눈호강 제대로함첫순서로는 사월님이셨는데 라디오+공연이라 약간의 혼돈혼돈아이디를 불러주시며 채팅을 읽다가 이건 좀 아니라며 허둥지둥하시는데 넘 귀여웠음ㅋㅋㅋㅋ사월님 라디오 이름은 '난 항상 혼자있어요'인데 요즘엔 난 항상 먹...
일단... 카메라를 챙겨 출근길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카메라 렌즈를 잘못 가져왔다는것을 깨달았다1차 충격......ㅎㅎㅎㅎㅎ이 렌즈로는 어두운 왓에버에서 뭘 찍을 수가 없었...게다가 한주내내 몸이 안 좋았는데 금요일 들어서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ㅠㅠ공연보다 기절할거 같아서 양도하려했는데 아무도 가져가지 않으심...... 실패...2차 충격.......ㅠㅠㅠㅠㅠㅠ저녁으로 고기덮밥 먹고 입장함ㅋㅋ구석 쪽 벽에 기대어 있으니 점점 괜찮아져서 힘내서 공연봄ㅠ영상과 함께 진행되는 공연이었는데 분위기 쩔구요..아도이는 쇼케때부터 여전히 훌륭했고 해경님과 새소년 영상도 참 예뻤음해경님이 첫곡으로 아도이의 그레이스(주환님의 표현으로는 띵!곡!)와 새소년의 나는 새롭게 떠오른 외로움을 봐요 를 믹스했는데 참.. 잘 섞..
핵존멋... 지인이 고상지님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연있다고 알려줘서 마침 주말도 비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갔음여긴 참 신기한게 야외 무대이고 구조가 음향이 울릴거 같은데 정말 좋다좋은 홀에서 연주듣는거 같다..역시 국립의 클라스는 이런것인가공연 한시간 남짓동안 상지님에게 마음을 다 뺏겨버림... 한쪽 다리를 지지대 삼아 연주하는데 크흐..아 진짜 넘 멋지다함께 연주하신 최문석님과 윤종수님도 정말 잘하심..종수님은 어디서 뵈었다 했더니 작년에 컨트리공방에서ㅋㅋㅋㅋ컨트리랑 완전 다른 탱고 연주에 또 놀라고..중간중간 탱고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바이올린이 많은 역할을 한다는걸 처음 알았음하앗.. 멋지다다음에 또 보고 싶은데 하시는 공연마다 매진이시군요ㅠㅠ티켓팅 열심히 해서 또 찾아가겠습니다ㅠㅠ/
우왕.... 오랜만......... 단공도 못가고 플레이라우드도 못가고... 크킄....다음 앨범 나오면 미친듯이 공연 가야지!! 라고 결심하니까 앨범이 똭! 나옴ㅋㅋㅋㅋ그리고 넘넘넘 맘에듬ㅠㅠㅠㅠ솔님이 인스타라이브에서 이번 앨범의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고 그런 반응도 기대된다고 하셨는데 난 정말 호호호호호였다ㅋㅋㅋ셋리가 확 바뀌면서 공연 분위기도 환기되었고 큰 전환점이 된거 같음아 정말.. 맘에 들어..... 크킄........사실 오갱님이 넘 보고 싶어서 베이스존으로 예매한건데 오갱님보다 나루님이 더 잘 보이는 자리였음ㅋㅋㅋㅋㅋ뭔가.. 나루님과 눈빛을 오랫동안 주고 받은것만 같은 착각이 심하게 들었던 자리였다...근데 나루님 표정이 갱장히.. 심각해보였으므로 나를 본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겠다 껄껄껄헛소..
승환님의 기획공연인 Frazit! 아쉽게도 이번이 마지막... 흑흑.....프리프럼올도 몇번 갔었고 재밌었는데.. 여차저차 사정으로 이번까지만 기획하신거 같다ㅠㅠ아쉬움ㅠㅠㅠㅠ이 공연은 대결방식으로 지난번엔 로큰롤라디오가 ABTB와 대결하였고 이번엔 제8극장이 ABTB에 도전하는 포맷ㅋㅋㅋ시작은 환님의 개회사(?) 같은 훈화말씀과 간단한 인터뷰를 나누었다진짜 넘 웃겼던게ㅋㅋㅋㅋ마이크가 없던 민휘님이 그냥 멘트를 하자 왜 마이크를 쓰지 않냐고 하셨는데 환님이 본건ㅋㅋㅋㅋ클라리넷인데ㅋㅋㅋㅋㅋㅋ 마이크로 잘못보심ㅋㅋㅋㅋㅋ선글라스는 다초점이 아니라며.........이렇게 잠깐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 몇번 있었다(또르르)저번엔 가위바위보로 싱겁게 순서가 결정되었다며 369와 눈치게임을 했으나..... 더 싱겁...ㅋ..
마지막 순서는 처음 보는 서사무엘..! 페스티벌 라인업에서 이름을 자주 봤는데 실물은 처음 봄호오오오오 잘생겨따ㅏㅏㅏㅏㅏㅏ나긋나긋하고 날렵한 미남이다...... 하아...저번주에 발을 좀 다쳐서 힘들어가지고 마지막 순서는 맨뒤에서 볼까 했는데 큰일날뻔...ㅋㅋㅋ끊임없이 팬분들과 아이컨택하고 계속 호흡 주고 받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 두근두근지금 남아있는 사람들은 다 나 보러 온거니까 우리끼리 같이 즐기자고 활짝 웃는데.. 여기 처음 보는 사람 하나 있어오~~ 호호호~~~~이 모습을 가까이서 담고 싶어서 한껏 땡겨 찍었는데 만족.......... 사실.. 히팝 별로 안조아하는데.. 같이 하시는 밴드분들도 넘 잘하시고 사운드도 좋고 사무엘님도 다채로운 분이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함께했다넘 즐거운 시간이었어..
꺄아~~~ 해경님~~~전날 라디오에서 먹는 얘기하며 침을 꼴깍꼴깍 삼키던 모습이 자꾸 오버랩되었는데 오늘만큼은! 진....지...하게.. 관람.....(웃음 좀 참음)관객들이 많으면 긴장이 된다며 멘트가 다소 돌돌 말렸지만.. 그마저도 귀엽다능멤버 소개하는데 두분만 하시고 본인 소개는 스킵하셨..ㅋㅋㅋㅋ자신감인가 긴장감인가명왕성 소개하는데 -새로 발매된 싱글.. 명...맹..명... 관객분들이 ~왕성이라고 완성해주심ㅋㅋㅋ멘트는 귀욥지만 노래하시는 모습은 점점 더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음.. 좋아.. 진화하고 있군아쉽게도 6곡 모두 마치고 퇴장하시려는데 하박국님께서 올라오셔서 소곤소곤~아마 뒷순서가 조금은 더 기다려야하는듯..?그래서 뜻밖의 앵콜을 듣게 되었고 아쉬움은 조금 덜게 되었다이제 아지트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