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새소년! 안 본 사이에 훨씬 더 단단해진거 같군요새소년의 기타 솔로는 언제 들어도 귀를 확 잡아챔못들어 본 신곡도 듣고 듣고 싶었던 노래도 듣고..파도도 곧 음원으로 나온다는 기쁜 소식도..!소윤님 얼굴이 작아서 그런지 안경이 자꾸 줄줄 내려가서 불안했지만 진짜 잘 어울리셨다이날 처음 쓴 안경이라던데 불편하지 않다면 계속 쓰셨으면 좋겠네ㅎㅎ 아지트를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가로로 길어서 기타존에서는 베이스 분들이 잘 안찍힘 흑흑....영상엔 겨우 담았는데 이것이 나의 한계인가..ㅠㅠ조만간 또 볼 예정이니 그땐 더 화이팅 넘치게 봐야지 6곡이 금방 훅 지나가고 다음 무대로~~
요즘 들어 뜻하지 않게 보는 공연이 생기는군노원에서 공연을 보고 같은 날 창동에서 하는 오오오 공연을 보러 온다는 지인분께 연락을 드리자 컨디션 난조로 도저히 갈 수 없다는 답이...그래서 오또케오또케 하다가 양도 받으라는 말에 시간을 보니 6시 시작인데 5시 30분ㅋㅋㅋㅋㅋㅋ어차피 늦을거 같아 어슬렁거리며 버스 타고 갔더니 10분만에 도착ㅋㅋㅋ아.. 동네 공연 너무 짜릿해 언제나 새로워언젠가 라클데에서 맨뒤에서 보느라 사진은 못찍고 보기만 했던 오오오..이렇게 예상도 못했던 쇼케이스 관람을 하게 되었다새앨범 쇼케이스라서 트랙 리스트 순서대로 공연을 하고 멘트로 간단한 소개를 해주셨음그 중에서도 타이틀곡인 나는 왜랑 푸른달이 좋았다!그날 집에 가려고 전철 타는데 뒤에 따라오시는 분들도 푸른달이 제일 좋다..
노원 더숲에서의 304 낭독회나무님이 나오신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다ㅠㅠㅠ두달동안 뵙지 못해서 그렇기도 하고 노원은 내 고향이기 때문에..노원은 저의 "어릴때"랍니다 호호앞에 있던 커다란 백화점이 저의 살구나무였고 더숲과 함께하는 노원문고는 친구들과 헤어질때 내일은 거길 가보자 하던 곳이었지요 (혼잣말 중..)더숲은 최근 생긴 시설로 카페와 모임및 공연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정말 넓고 쾌적한 곳... 아 영화관도 옆에 있었다ㅋㅋ낭독회는 참여하신 분들의 시와 글들을 들으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다들 어쩜 글들도 잘 쓰시고 낭독도 잘하시는지.. 마지막으로 나무님이 나오셨는데 오랜만에 가까이서 보니까 막 두근두근거리고....가뜩이나 떨리는데 카메라 설정까지 잘못해서 영상이 무슨 사시나무 떨리듯이 찍혀..
지난번 커플가요제의 우승 혜택으로 1회의 공연을 득템한 두분! 난 그때 못갔는데.. 창근님이 저번 공연에 오셨던 분들 있냐고 물어보니 아무도 없음ㅋㅋㅋㅋ아립님 팬분들이 많이 오셨던거 같은데 유난히.. 커플이 많..? 그래서인지 도란도란하고 단란한 분위기가 느껴짐ㅎㅎ두 분은 같이 콜라보 무대를 하셨고 서로에 대한 추억도 나누셨다아립님은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창근님 노래가 넘 좋아서 앨범도 샀는데 당시에 창근님은 군대를 갔다고.. 그렇게 기다리셨는데 커플가요제에 섭외를 받아 흔쾌히 수락하셨다고 한다창근님은 10대때부터 엄청 좋아하셔서 무대를 같이하며 가슴이 콩닥거린다며 긴장하신 모습ㅋㅋㅋ아립님은 와중에 잘~만하면 아들뻘이라며ㅋㅋㅋㅋㅋㅋ도대체 얼마나 잘해야 아들이냐며 창근님은 또 화들짝 놀라고ㅋㅋㅋ포근하고 달달..
오랜만의 빨간날인데 비가 주룩주룩.. 정말 밖으로 나가기 싫은 날씨였는데 사랑(?)의 힘으로 집을 나설 수 있었다다행히 생각보다 비가 많이 안 내려서 오히려 시원하고 쾌적했음ㅎㅎ몇번 와봐서 이젠 정겨워진 랏밴뮤스테이션!첫번째 순서는 명재님이었다오 실물이 미남이시네요.. 이분이 전설의 김나무 선생님..??!뭔가ㅋㅋㅋㅋ 놀림 많이 받으시는 캐릭터인가ㅋㅋㅋㅋㅋㅋ틀릴때마다 엄청 관객들이 웃으셔서ㅋㅋㅋ 이게 일상이신 분인지ㅋㅋㅋㅋㅋ채팅창에 옷 설명해주시는데 티+바지/양말+신발 반전컬러라고ㅋㅋㅋㅋㅋㅋㅋ넘 웃겨서 함 찍어봄ㅋㅋㅋㅋ명재님 라디오는 각잡고 들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주엔 자세히 들어봐야겠음ㅋㅋㅋㅋ관객들이 코러스를 넣어주길 바라시는거 같았는데 마이너를 좋아하는걸 부끄러워하지 말라고ㅋㅋㅋㅋㅋ수박송과 관련된 수박일..
와 진짜 오랜만에 보는 편선님ㅋㅋㅋ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아메노히커피점이 작은건 알았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볼줄이야..여름이니까 예쁘게 꽃셔츠도 입으시구.. 그리고 머리결이 왜케 좋아지신거 같지? 사진보니까 갈색이네..?평소와는 다르게 포실해 보이는 머릿결에 잠시 시선을 빼앗겼답니다첫곡으로 백년과 물을 같이 하셨는데 물이 '백년의 노래'라는 영화의 크레딧으로 쓰이려고 만든것이라고 설명을...하신거 같..다..왜 기억이 잘 안나지...ㅋㅋㅋ중간에 맥주를 찾아 헤매시는데 안경을 벗은 상태라 아무것도 안보이셨나봄ㅋㅋㅋㅋ바닥을 주섬주섬 훑으시는데 보일리가ㅋㅋㅋ 관객분들이 막 알려주시는데 영 모르시길래 예전에 눈 나빴을때의 기억을 더듬어 아.. 저 시력이면 색깔뭉탱이만 보이겠구나.. 싶어서 '쩌어기 검은색' 이라고..
정말 뜻하지 않게 간 공연원래 모르는 밴드 단공으로 처음 보는 경우는... 거의 없지? 해경님 포스팅에도 얘기했지만 영기획 인스타에서 본 티저가 넘 맘에 들었고(1) 해경님이 게스트였으며(2) 집에서 무지 가까운 플랫폼창동(3)에서 하는 공연이기에 마감 직전에 예매를 했다ㅋㅋㅋ이상의 날개는 공연 라인업에서 자주 보긴했는데 한번도 가보진 못했다내가 가는 공연에 등장한 적도 거의 없었고.. 근데 예매 망설이면서 영상이랑 공연 설명보는데 왠지 맘에 들었달까..?음..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넘.. 좋은 공연이었다ㅠㅠ뒷편에 나오는 영상들이 노래와 넘 잘 어우러졌고 노래의 분위기를 훨씬 더 업그레이드 해줬음특히 티져로 보고 반했던 검은바다는 실물로 보니.. 정말 엄청났음언젠가 봤던 검은 바다 위에 별이 한가득이던 ..
원래 오늘 공연 갈 계획이 1도 없었는데.. 월요일쯤이었나? 영기획 인스타에 공연 티져가 올라왔는데 넘 예쁜것이었다....그래서 보니까 해경님이 나오고 게다가 창동이라니!!!이상의 날개 멤버분과 사제 관계이셔서 오늘 게스트로 등장하셨나봄.. 오..이상의날개 공계와 유툽영상을 찾아보고 느낌이 좋아서 냉큼 예매함ㅋㅋ혹시나 신곡인 명왕성을 들을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역시~~!!오늘따라 라이브도 엄청 좋고.. 큰 곳에서 낭낭한 사운드로 들어서 그런가? 예전보다 오도도도 떠시는 모습은 없고 뭐랄까... 좀더 농염하게(?) 집중하시는 모습이었다락페 공연하시고 한단계 성장하신걸까?!!첫공연부터 뵐때마다 진화하시는거 같아 뿌듯합니다.. 포..포켓..모...ㄴ... 가랏.. 해경모...ㄴ.... 아닙니다 머리는 어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