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에 위치한 컵케이크 맛집 치카리셔스~~저번에 한번 가보려다가 사람이 넘 많아서 평일을 이용해 샤샤샥카페 안에서 먹은 바나나푸딩! 계산하고 뒤에 있는 작은 냉장고에서 꺼내 먹으면 된다ㅋㅋ아.. 맛있음...바나나혁명.. 바나나에 커스타드크림(확실치 않아요..), 쿠키가 섞여있는 푸딩인데 엄청 달긴달달한데 행복함..배합을 어떻게한거지ㅋㅋㅋ그리고 컵케이크는 레드벨벳과 당근으로 포장해서 집에서 먹음ㅎㅎ크림 예술임.. 빵도 쫀득하고ㅋㅋㅋㅋ엄마가 괜한거 사왔다며 뭐라하시다가 진짜 맛있다며 넘 좋아하심ㅋㅋㅋㅋㅋ나도 먹으면서 뭐지... 왜지.. 왜케 맛있지.. 라면서 먹음ㅋㅋㅋㅋ행복..다음엔 얼그레이랑 누텔라 먹어볼테다!!
그저께 올렸던 상수 혼자놀기 포스팅에서 알찬 저녁으로 소개된 라멘트럭ㅎㅎ아.. 맛있었는데 사진을 넘 못찍었어 8ㅅ8라멘 맛있게 찍는 방법좀..ㅠ면이 얇으면서도 쫀득하고 챠슈는 부들부들..달걀 반숙도 맛있다겉은 맥반석 계란처럼 찰진데 노른자가 살살 녹..숙주는 아삭국물은 진하기 보다는 담백하고 깔끔해서 쭉쭉 마시기 좋았다7000원에 토핑 추가는 1000원씩이었던듯?메뉴가 하나라 고민할 필요도 없고 빨리 나와서 좋음ㅎㅎ그리고 청양고추는 더 팍팍 넣어도 될것 같다매울까봐 적게 넣었는데 엄청 넣어도 칼칼하게 맛있을듯 ㅡㅠㅡ
난 숯불에 닭을 구워먹는게 이토록 맛있는지 몰랐다..바삭하고 고소하고..생닭갈비와 양념닭갈비를 선택해서 생닭먼저 먹었는데 고기만으로 어쩜 그리 맛있냐껍질이 바삭하게 구워지니 과자보다 맛있었다살은 쫄깃하고..볶음밥때문에 철판으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밥 말고 숯불에 구워서 고기만 먹는게 훨 좋은거 같음ㅋㅋ양념닭도 맵지 않고 적당히 간이 들어서 존맛깻잎에 부추겉절이와 마늘, 그리고 특이한 고추장과 함께 쌈에 싸먹으니 헤븐 ^0^*철판 닭갈비 별로였는데 숯불닭갈비는 넘 좋다..ㅠ여기도 남춘천역과 멀지 않으니 여행하시면 꼭 들려보세용!
남춘천역 2번출구를 나와 쭉 가다보면 골목 안쪽으로 삼대막국수를 찾을 수 있다아.. 춘천은 역시 막국수지양념도 맛있고 면발도 맛있고 육수도 시원하고 깔끔하다저렇게 비벼서 앞접시에 덜어서 육수 부어서 먹었는데 맛.. 맛있..친구도 진짜 맛있다고 몇번을 말하면서 먹음ㅋㅋ소 5000 중(보통)6000 곱 7000얼마나 저렴한가.. 캬빈대떡도 감자가 들어갔는지 포실하고 바삭했다심지어 찍어먹는 간장도 맛있어..평일 점심이어서 나이드신 몇분만 계셨는데 온국수 같은걸 많이 드시고 계셨다그것도 맛있나보네..하아.. 막국수 사랑합니다 ㅠㅠ
오랜만에 명란크림파스타가 넘 먹고 싶어서 달려갔당!들어가는 순간 민우님의 감미로운 일렉기타가 연주되고 있었고...ㅇ
인왕산 산책 후 내려오다 배고파서 두리번거리니 까만 간판에 작고 귀여워 보이는 밥집이 하나 보였다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뭔가.. 맛집의 '삘'을 강하게 느끼고 바로 들어가려..했..문이 넘 무거움ㅋㅋㅋㅋㅋㅋ힘차게 당겨달라고 써져있는데 넘 무거워서 여느라 혼났음ㅋㅋ들어가니 직원분들께서 문이 무거워서 죄송하다며 고맙다고 해주심ㅋㅋㅋㅋ뭘 먹을까 하다가.. 무조건 고기를 먹어야 하는 공연 저녁날이므로 불고기 덮밥!버섯도 많고 고기도 많고..집밥 같아서 넘 좋았다! 엄마가 해주시는 밥 같았음 ㅠㅠ요즘 서양 요리보다도 밥으로 하는 요리가 진짜 좋음..야채 된장 덮밥도 맛있다 하시는데 담엔 꼭 그걸로 먹어봐야겠당ㅋ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혼자 밥 먹기에 민망하거나 외롭지 않게 조근조근 이야기 해주셔서 재밌었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