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여기서 공감했을때 보고 또 여기서 보네ㅎㅎ그때.. 누구셨는지기억이 안나는데 일산 사시는 분이 있었는데.. 오늘도 집으로 가는 먼길을 떠나셨겠군요.. 위아더나잇은 잊을만하면 한번씩 보게되는 밴드인데 볼때마다 분위기가 바뀌어서 재밌음ㅎㅎ앨범 낼때마다 표현하고자하는 컬러가 바뀌는거 같다 별불밤 앨범때가 가장 내 취향저격이지만 요즘의 음악도 꽤 내 마음에 든다다음달에 소규모 단독공연한다던데 가볼까.. 음.. 내 자리가 없을거 같은 슬픈 예감도 들고...ㅠ듣고 싶은 노래를 쭉 듣고 나니 좀 더 길게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다음달 공연 갈 수 있으면 좋겠네..ㅠ시간 맞으면 보러갈게요(소곤
난 창동플랫폼이 너무 좋아공연 끝나고 집에 10분만에 가는게 정말, 이렇게, 진심으로 좋을수가 없다ㅋㅋㅋㅋ여기서 공연할때마다 밴드분들이 멀리까지 오느라 고생많다고 하는데... 나는 우후후후후후라고 속으로 웃고 있다ㅋㅋ 아도이도 안 본지 너무 오래되었고 창동플랫폼에서 공연한다길래 망설임없이 예매했음주환님은 내가 공연 안볼때는 예쁜 옷 입더니.. 왜.... 왜지요...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칠때도 이렇게 입고 계시진 않았잖아요ㅠㅠㅠ 잉잉ㅠㅠㅠㅠㅠ대신 다영님이 넘 예쁘게 하고 나오셔서.. 하아눈밑에 흐르던 보석 눈물은 어느샌가 손등에 붙이셨구나ㅋㅋㅋ공연보다가 손등이 반짝이길래 저기도 보석이 있네 했는데ㅋㅋ주환님은 원래 멘트를 잘 안하신다는데 오늘따라 하고 싶으시다며 이런저런 얘기도 하시궁..뭔가 불쌍함으로 흐르..
랩탑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사고가 있었지만 역시 바바배..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ㅠㅠ루리님이 노래를 해보겠다며 수줍게 시작하셨는데 앜ㅋㅋ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이미 눈과 가슴으로 엉엉 울고 있었씁니다이 난관을 극복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루리님은 정성들여 한곡을 부르셨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혼자 노래 부르는건 처음이라 부들부들 떠셨는데도.. 녹는다 녹아...렌즈 하나 더 가져올걸ㅠㅠㅠㅠ루리님 너무 멀어... 으흑흑그 이후의 두곡도 음향의 허전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무대였다ㅠㅠ바바배분들은 많이 당황하셨겠지만 오히려 분위기는 한참 업되어서 흥이 한참될때 끝나버림....ㅠ다음엔 아쉬움 없는 공연으로 만나면 되겠지? 세팀 조합도 넘 훌륭했고 벨로주는 여전히 음향이나 분위기가 참 좋..
작년 8월에 보고 이렇게 오래 못볼줄은.. 여전히 칼같이 정리된 앞머리와 함께 등장하셨다공연이 있는 날마다 미용실에 가시는 걸까궁금증은 잠시 넣어두고 경건한 마음으로 공연을 감상했다무대에서 무척이나 긴장을 해서 멘트든 뭐든 기억을 하나도 못한다고 하셨는데 이날도 그러셨는지ㅋㅋㅋ음악이랑 상반되는 멘트위 귀여움이란..ㅎㅎㅎ마법천사 루비 주제곡도 커버를 하셨는데 어릴때 흥얼거리던 노래를 어른이 되어서 부를 줄 몰랐다 하셨는데 만화주제가라고 하기엔 엄청난 진지함... 멋져..신곡도 나온다며 제목이 '담다디'인데 이상은님의 곡이랑 제목만 다르다고......?가 아니고 노래가 다른거라고 정정하셨는데ㅋㅋㅋㅋㅋ 혼돈의 멘트 속에서 정규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마무리하셨다ㅋㅋㅋ볼때마다 점점 완성도가 좋아져서 얼..
홍대 벨로주는 이사도 여러번 다니고.. 한동안 왓에버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올해 두군데 모두 벨로주가 되었다!다시 돌아온 후의 처음 가본 홍대 벨로주!사뮈는 처음 보는 분이라 일부러 영상이나 음원 안듣고 공연을 봤다예상했던 것보다 음색이 훨씬 저음이시다....!울림이 꽤 좋은 목소리셨음ㅎㅎ다음달에 새로운 음원이 나온다고 하셨는데 기억하고 있겠습니다!가제는 찌그러진 동그라미라고 하셨는데 다른 제목으로 발매되면 영상 제목 얼른 바꿔야징35분의 짧은 셋을 뒤로하고 다음 무대로~~
원래는 이날 공연 사진은 안 찍고 영상만 찍으면서 놀 예정이었으나 호들들은 갑자기 찍고 싶어졌다ㅋㅋ 찍은김에 후기도 남겨보고..?에무에 오랜만에 들렸는데 커튼으로 구역도 나뉘어지고 약간의 변화가 생긴 듯했다예전엔 너무 뻥 뚫려있어서 왼쪽(지금은 뮤지션 대기실이 됨)이 애매한 지역이었는데 직사각형으로 관객석을 만들어 놓으니 휠씬 안정감이 생긴거 같다커튼으로 나뉜 매표소에서 순서를 기다리는데 내가 오래 기다리니까 아마도..성민님이 기다리는 나에게 예매하셨어요? 라고 물어보신거 같은데 딴 생각 겁나 하던 중이라서 목소리가 들린쪽으로 반응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무시한게 아니고 깜짝 놀래부러서....큐큐ㅠㅠㅠㅋㅋ큐ㅠ공연이 진행될 수록 아드님 두분은 땀 범벅이 되어가는데 라마님만 롱코트를 입고도 뽀송함ㅋㅋㅋ..
꺅 드디어 이상의 날개!이분들은 작년에 이곳에서 처음보고 그 동안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ㅠㅠ공연 갈려고 엄청 기다리고 체크했는데 시간이 너무 안맞았다ㅠㅠㅠㅠㅠ다시 만날 공연장이 여기라서 기뻤음 8ㅅ8처음 만날때도 그랬고 이후에 혼자 음악을 들을때도 이상하게 눈물이 쏟아질거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다 잉잉작년 단공에서 처음 봤을때 엄청난 영상과 선보여서 기억에 꽂혔던 인간실격은 라이브가 역시 더 좋구나그땐 영상 위주의 무대라 네분이 잘 안보였는데 이번에는 연주하는 모습이 잘 보여서 같은 공연장이었지만 또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었다 가장 코끝이 찡해지는 노래인 날개를 찍는데 또 눈물이 날거 같아서 이상한 표정으로 봤는데 끝나고 어디선가 고프로가... 설마 계속 찍고 있었던건가욧....!사이키조명 번쩍거릴때 ..
팎은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이름이라 언젠가 듣게 되었을 때부터 엄청 궁금했음셋팅 시간에 앨범 아트를 화면에 띄워놓았는데 도깨비들과 한판 노는 전통 일러스트..? 였다오.. 좋은데...?그리고 딱 시작하는데 완전 좋음ㅋㅋㅋㅋ뇌속을 막 휘젓는 졸라쎈(?) 음악이 계속 흐르는데 넘 시원한거 아닌가ㅋㅋㅋ도깨비들이 현대까지 살았으면 이렇게 기타치고 드럼치고 베이스치며 연주하고 놀지 않았을까쎈 음악을 신나게 하시고는 멘트를 시작하는데 노래와는 다르게 엄청 수줍으신 분이군ㅋㅋㅋㅋ 멘트를 잘못해서 멤버들이 제대로 못 쉰다며 수줍게 한숨을 푹푹 내쉬는데 세분 다 정말 힘들거 같았...특히 베이스를 내일이 없다시피 부서져라 치시는데 손가락 괜찮으실까ㅠㅠ좌석에서 내적 헤드뱅잉 뱅글뱅글 돌리고 드디어 마지막 순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