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서는 처음 보는 서사무엘..! 페스티벌 라인업에서 이름을 자주 봤는데 실물은 처음 봄호오오오오 잘생겨따ㅏㅏㅏㅏㅏㅏ나긋나긋하고 날렵한 미남이다...... 하아...저번주에 발을 좀 다쳐서 힘들어가지고 마지막 순서는 맨뒤에서 볼까 했는데 큰일날뻔...ㅋㅋㅋ끊임없이 팬분들과 아이컨택하고 계속 호흡 주고 받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 두근두근지금 남아있는 사람들은 다 나 보러 온거니까 우리끼리 같이 즐기자고 활짝 웃는데.. 여기 처음 보는 사람 하나 있어오~~ 호호호~~~~이 모습을 가까이서 담고 싶어서 한껏 땡겨 찍었는데 만족.......... 사실.. 히팝 별로 안조아하는데.. 같이 하시는 밴드분들도 넘 잘하시고 사운드도 좋고 사무엘님도 다채로운 분이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함께했다넘 즐거운 시간이었어..
꺄아~~~ 해경님~~~전날 라디오에서 먹는 얘기하며 침을 꼴깍꼴깍 삼키던 모습이 자꾸 오버랩되었는데 오늘만큼은! 진....지...하게.. 관람.....(웃음 좀 참음)관객들이 많으면 긴장이 된다며 멘트가 다소 돌돌 말렸지만.. 그마저도 귀엽다능멤버 소개하는데 두분만 하시고 본인 소개는 스킵하셨..ㅋㅋㅋㅋ자신감인가 긴장감인가명왕성 소개하는데 -새로 발매된 싱글.. 명...맹..명... 관객분들이 ~왕성이라고 완성해주심ㅋㅋㅋ멘트는 귀욥지만 노래하시는 모습은 점점 더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음.. 좋아.. 진화하고 있군아쉽게도 6곡 모두 마치고 퇴장하시려는데 하박국님께서 올라오셔서 소곤소곤~아마 뒷순서가 조금은 더 기다려야하는듯..?그래서 뜻밖의 앵콜을 듣게 되었고 아쉬움은 조금 덜게 되었다이제 아지트에서의..
오랜만의 새소년! 안 본 사이에 훨씬 더 단단해진거 같군요새소년의 기타 솔로는 언제 들어도 귀를 확 잡아챔못들어 본 신곡도 듣고 듣고 싶었던 노래도 듣고..파도도 곧 음원으로 나온다는 기쁜 소식도..!소윤님 얼굴이 작아서 그런지 안경이 자꾸 줄줄 내려가서 불안했지만 진짜 잘 어울리셨다이날 처음 쓴 안경이라던데 불편하지 않다면 계속 쓰셨으면 좋겠네ㅎㅎ 아지트를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가로로 길어서 기타존에서는 베이스 분들이 잘 안찍힘 흑흑....영상엔 겨우 담았는데 이것이 나의 한계인가..ㅠㅠ조만간 또 볼 예정이니 그땐 더 화이팅 넘치게 봐야지 6곡이 금방 훅 지나가고 다음 무대로~~
요즘 들어 뜻하지 않게 보는 공연이 생기는군노원에서 공연을 보고 같은 날 창동에서 하는 오오오 공연을 보러 온다는 지인분께 연락을 드리자 컨디션 난조로 도저히 갈 수 없다는 답이...그래서 오또케오또케 하다가 양도 받으라는 말에 시간을 보니 6시 시작인데 5시 30분ㅋㅋㅋㅋㅋㅋ어차피 늦을거 같아 어슬렁거리며 버스 타고 갔더니 10분만에 도착ㅋㅋㅋ아.. 동네 공연 너무 짜릿해 언제나 새로워언젠가 라클데에서 맨뒤에서 보느라 사진은 못찍고 보기만 했던 오오오..이렇게 예상도 못했던 쇼케이스 관람을 하게 되었다새앨범 쇼케이스라서 트랙 리스트 순서대로 공연을 하고 멘트로 간단한 소개를 해주셨음그 중에서도 타이틀곡인 나는 왜랑 푸른달이 좋았다!그날 집에 가려고 전철 타는데 뒤에 따라오시는 분들도 푸른달이 제일 좋다..
노원 더숲에서의 304 낭독회나무님이 나오신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다ㅠㅠㅠ두달동안 뵙지 못해서 그렇기도 하고 노원은 내 고향이기 때문에..노원은 저의 "어릴때"랍니다 호호앞에 있던 커다란 백화점이 저의 살구나무였고 더숲과 함께하는 노원문고는 친구들과 헤어질때 내일은 거길 가보자 하던 곳이었지요 (혼잣말 중..)더숲은 최근 생긴 시설로 카페와 모임및 공연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정말 넓고 쾌적한 곳... 아 영화관도 옆에 있었다ㅋㅋ낭독회는 참여하신 분들의 시와 글들을 들으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다들 어쩜 글들도 잘 쓰시고 낭독도 잘하시는지.. 마지막으로 나무님이 나오셨는데 오랜만에 가까이서 보니까 막 두근두근거리고....가뜩이나 떨리는데 카메라 설정까지 잘못해서 영상이 무슨 사시나무 떨리듯이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