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in D

달리의 와플은 쫀득하면서 바삭한게 참 신기함아이스크림도 쫀득쫀득함ㅋㅋ커피는 정말 내 취향이고 와플+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아주 찰떡임이제 쿠폰 다 채워서 안주 서비스 받을 수 있어서 두근두근하다하루종일 맛있는거 먹어서 넘 행복하네 ^^/

토마토크림밥.. 먹고 나면 집가서도 계속 생각나는 존맛탱..반반밥에 깜찍한 마늘 토핑은 원래 있었나...? 쪼금쪼금씩 카레에 비벼먹으니 넘 맛있당토마토크림밥은 반반으로 시켜서 비벼 먹는것보다 한그릇 시켜 부먹으로 먹는게 훨씬 맛있는것 같다티라미수는 내가 먹었던 것 중에 여전히 가장 맛있는 티라미수이고 하나 더 먹으려다가 참았다ㅋㅋㅋㅋ갈때마다 넘 친절하게 반겨주셔서 고마운 코미치..ㅠㅠ날씨가 따뜻해지고 다시 토마토 냉 파스타가 등장했던데 담에 먹으러 가야지ㅠㅠㅠㅠ

3번의 시도끝에 드디어 룰랄레와 만났다! 오늘도 북적북적한 룰랄.. 인스타를 보니 내가 떠나고 1시간도 안 지나 한산해진 것 같지만ㅋㅋ그린빈을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 없어 파인애플로 채소를 대신했다(?)계란과 베이컨과 카레의 조합은 언제가 훌륭하고 파인애플로 소소하게 하와이 분위기 나서 행복함ㅎㅎㅎ다음엔 오랜만에 해쉬포테이토도 얹어먹어야지~!

넘 오랜만에 찾아간 듯한 악어ㅠㅠ요즘 생맥을 팔지 않아 병맥에 하나씩 도전해보고 있다ㅎㅎ테넌츠위스키는 굉장히 맑고 가벼운 맥주였는데 마시고 3초뒤에 위스키 향이 팍! 퍼지는게 인상적이었다술이 약한 사람은 위스키 마시는 기분 내고 싶을때 마시면 좋을거 같고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가볍지만 가볍고 싶지 않을때(?) 먹으면 좋을 맥주였다린데만스 복숭아를 저번에 넘 맛있게 마셔서 라즈베리를 마셨는데 엄청 셔서 마실때마다 한껏 신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ㅋㅋ모두 악어의 안주들과 잘 어울렸다..서비스로 주신 카프레제는 오렌지가 제철이라 엄청 달달하고 상큼해서 디저트로 아주 좋았음갈때마다 사장님이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구.. 이렇게 맛있는 안주 만드시느라 힘드실텐데ㅠㅠ옥상 개방되면 또 가야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김에 따끈한 명란 볶음밥을 시켜보았다여전히 명란도 엄청 많구 매콤하고 마늘도 넘 맛있었음ㅠ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커피도 맛있는 걸로 바꾸었다고 하셨는데 커피가 넘 맛있어서 깜짝 놀랐음고소하면서도 진하고 아무리 마셔도 질리지 않는 맛..!인스타에 인증샷 올리면 커피 한잔 받을 수 있길래 인증하고 한 잔 더 마셨다ㅎㅎ갈때마다 여기저기 신경쓰는게 느껴져서 좋아하는 달리.. 담엔 또 먹어볼까?!

날씨도 안 좋은데 한풀이하듯 엄청 많이 찍었다 구름에 황사에.. 햇빛을 제대로 못받았더니 벚꽃사진 색깔도 각양각색목련은 아직도 피지 않았고 보통 같이 피던 꽃들도 잔뜩 움츠리고 있었다변덕스러운 날씨에 사람만 고생하는건 아니니까어느 나무에서는 직박구리가 열심히 꽃의 꿀을 빨고 있었고 얼마나 맛있는지 가까이 다가가 셔터를 눌러도 한참동안 식사에만 집중해주었다벌써 5년째 봄마다 꽃을 찍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추웠던 4월..그래도 봄은 오고 있겠지

DO NOT EDIT>

요즘 너무 자주 가나...ㅋㅋㅋ하지만 넘 맛있는걸ㅠㅠ약 1년여에 걸쳐 모든 메뉴를 한바퀴 돌고 다시 먹어보니 처음 먹었을때보다 훨씬 맛있는거 같다크림카레도 더 깊고 진해진거 같구..일행과 얘기도 별로 안나누고 흡입한거 같아 조금은 민망하지만 다 먹을때까지 수저를 놓기 힘듦ㅋㅋㅋ다음엔 함박이나 소시지 토핑 얹어서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