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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오랜만에 찾아간 듯한 악어ㅠㅠ
요즘 생맥을 팔지 않아 병맥에 하나씩 도전해보고 있다ㅎㅎ
테넌츠위스키는 굉장히 맑고 가벼운 맥주였는데 마시고 3초뒤에 위스키 향이 팍! 퍼지는게 인상적이었다
술이 약한 사람은 위스키 마시는 기분 내고 싶을때 마시면 좋을거 같고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가볍지만 가볍고 싶지 않을때(?) 먹으면 좋을 맥주였다
린데만스 복숭아를 저번에 넘 맛있게 마셔서 라즈베리를 마셨는데 엄청 셔서 마실때마다 한껏 신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ㅋㅋ
모두 악어의 안주들과 잘 어울렸다..
서비스로 주신 카프레제는 오렌지가 제철이라 엄청 달달하고 상큼해서 디저트로 아주 좋았음
갈때마다 사장님이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구.. 이렇게 맛있는 안주 만드시느라 힘드실텐데ㅠㅠ
옥상 개방되면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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