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in D

어쩌면 마지막일 토마토바질냉파스타ㅠ 여름 시즌메뉴이기에 아마 11월부터는 다른 메뉴로 바뀌지 않을까 싶다이날은 10월인데도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더워서 생각난 김에 냉파스타 먹으러감몇달전에 먹었을때보다 훨씬 깊고 오묘한 맛..맛이 없을리가 없는 조합ㅠㅠㅠ사진보는데도 넘 먹고 싶으네...겨울메뉴는 뭘지 넘 궁금하다잠깐 설명들었는데 다른데서는 안먹어본 요리 같았음!올겨울도 코미치와 함께....☆

드디어 뱅쇼 개시! 하앗.. 계절을 두번 지나 만나게 된 뱅쇼ㅠㅠ추워지니 이젠 맥주보다 이런 따뜻한 술이 떙긴다 안주는 게살크림고로케ㅠㅠ바삭바삭.. 안에는 꼬소ㅠㅠ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튀김 특유의 느끼함도 없어서 넘 좋다오랜만에 뵌 사장님도 언제나처럼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넘 감사했음ㅠㅠ겨울이 다가오니 포토푀도 부활할까? 추워지니까 넘 그립다..

토마토크림밥은 너무나 사랑이야... 어쩜 이렇게 맛있지가정식 카레는 고기를 넣지 않아서 비건식 찾는 분들에게 아주 좋을거 같음!평일 7시 30분에 갔는데 완판이라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이었다ㄷㄷ드디어 이 곳도 빨리와서 먹어야하는걸까ㅠㅠ근데 마지막 카레여서 그런지 세가지 모두 깊고 진하게 맛있었다ㅠㅠㅠㅠ11월에는 새로운 시즌메뉴가 나온다는데 넘 궁금하다사진 보는데 또 먹고 싶네ㅠㅠ

얼마나 보고 싶었던 룰랄의 카레우동인가..이번엔 꼭 밥으로 먹고 싶었는데 오픈하자마자였는지 내가 나갈때 새밥이 완성되었던... 흑흑우동도 역시 맛있음..그린빈은 아무맛이 없는데도 넘 좋음뭔가 꼬들거려서ㅋㅋㅋㅋ그리고.. 마늘칩을 주문 안했는데.... 물어보려고 자세히 보니 10칩 정도만 뿌려져 있어서 이것은 서비스인가 바람에 날린건가 잘못 뿌려진건가 온갖 애매한 고민을 하다 그냥 먹음ㅋㅋㅋㅋㅋ다음에 마늘칩 500원의 100배만큼 맥주 마시겠습니다... 룰랄레는 김치랑 카레랑 같이 먹을 때도 정말 맛있음ㅠㅠ싹싹 다 먹고 원기충전해서 하루의 일정을 마감했다!담엔 한번도 안먹어본 닭가슴살 토핑하고 먹을 예정이다! 신난다~~~^^/

크레이지파이!! 호박파이를 첨 먹어봤는데 위에 얹어진 머랭이ㅋㅋㅋㅋ파이에 딱 달라붙어있는게 아니라 뚜껑처럼 떨어져서 잠시 당황했으나 살살 떼어서 파이랑 잘 먹음ㅋㅋ머랭은 쫄~깃한 마쉬멜로 같은 맛이랄까?사과파이도 여전히 맛있구나.. 커피랑 먹으니 너무 좋네ㅠㅠㅠ이번 시즌엔 무화과 파이가 나온 것 같은데 가을이 지나기 전에 한번 더 들려봐야할거 같다몇번을 가도 정말 맛있다ㅠㅠㅠ

달리가 가장 좋은점은 브레이크타임이나 쉬는 시간이 따로 없어서 어설픈 시간에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도 네시쯤에 밥먹으러 휘적휘적 들어감ㅋㅋ날씨가 추워졌으므로 이젠 크림파스타도 거뜬히 먹을 수 있게 되었다!숙주베이컨 볶음밥이랑 먹으니 궁합이 넘 잘맞았음ㅠㅠ레드락 맥주는 언제나 반주로 딱이었고..쿠폰 도장도 얼마 안남았으니 열심히 가야겠다ㅎㅎ연말엔 도장 다 모아야징!

이번엔 오랜만에 비프데리야끼덮밥! 고기+채소의 조합을 너무 좋아함ㅠㅠ특히 파프리카...달리에서는 언제나 든든하고 여유롭게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음이 날도 고기 먹고 영양보충하면서 공연보러갔다..!날씨 더 추워지기 전에 요거트스무디도 먹어야하는데..ㅠㅠ

맨날 버스타고 지나가기만 하다가 드디어 가봄ㅋㅋㅋㅋ 아 여길 왜 이제 갔지왜 냉면을 먹으러 한참 먼 동네까지 갔던 것일까보쌈, 막국수 진짜 맛있음보쌈은 두툼한데다 같이 먹는 명태식혜랑 넘 잘어울림ㅠㅠ김치인줄 알았는데 이런 고급진 사이드가 같이 나오다니..막국수는 물막국수는 엄청 맑고 시원하고 비빔 막국수는 진하고 고소하면서 매콤함물막은 만두나 메밀전이랑, 비빔은 보쌈이랑 잘어울릴거 같다자극적이지도 않고 깔끔하면서 깊은 맛이 나는 곳..덮밥도 많던데 궁금하다.. 조만간 또 가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