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화장실이 있는데 지브리는 화장실마저 예뻐~지브리 첫컷이 화장실이라 좀.. 그렇긴 한데 여기도 스튜디오니까ㅎㅎ미술관의 화장실도 너무 예뻤다갈일(?) 없어도 꼭꼭 들르세요ㅋㅋ 지브리 내부는 촬영 절대 금지혹시나 볼게 없을까 걱정했는데 와..안에 내부가 어찌나 복잡하고 뭐가 많은지ㅋㅋ나쁘게 말하면 복잡한 개미굴같고 좋게 말하면 새로운 장소가 끊임없이 나온다나는 환상적인 개미굴이라 칭하고 싶다지브리 덕후라면 아주 대만족 할만한 미술관 내부 2층인가 3층인가 밖으로 나오면 나선형의 계단을 타고 옥상 정원으로 올라갈 수 있다라퓨타 보러간다 우우! 옆에 있던 관광객에게 부탁하여 사진도 찍음ㅋㅋ다들 도와가며 찍어주니 부담갖지 말고 부탁하기!어떨땐 직원분이 찍어주신다ㅎㅎ 뒤쪽 오솔길을 따라 가니..기억이 잘 안나..
키치조지에서 지브리를 가려면 이노카시라 공원을 지나야함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었다 구~린 아도벤챠아~저 호수를 건넌 다음에 있는 공원으로 가야 지브리가 나옴 다리위에서 셀카도 찍고 오리배도 구경하고..호수가 정말 넓고 예쁘다가족들 강아지들 연..인들도 많음나도 둘이서 호수를 거닐고 싶다... 여긴 동물원도 있음혹시 시간 나신다면 들러보시는것도.. 이노카시라 벤자이텐 井之頭辨財天 어디나 이런 신사가 하나씩 있다 깨끗한 물이 콸콸콸아마 기도하기전 손씻는 곳이 아닐까 싶다 저 줄을 잡고 흔들면 소리가 나고 음..저기서 소원을 비는건가? 공원은 넓고 나무가 울창하지만 표지판이 곳곳에 있으니 길 잃을 걱정은 없습니다 저 치와와 두마리와 할아버지는 나와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산책을 즐기다 저 계단에서 헤어지게..
꼬불랑 꼬불랑 전철을 타고 신주쿠에서 환승한 후에 키치조지 역으로!원래 지브리스튜디오는 한정거장 뒤의 미타카역에서 가는게 보통이지만 난 사토우를 먹어야했기에 이곳으로!! 도쿄는 어디나 북적거리고 깔끔한 곳인듯키치조지가 꽤나 한적한 동네가 아닐까 싶었는데 역 자체가 엄청난 백화점ㅋㅋㅋㅋ거기는 좀있다 구경~일단 사토우를 찾으러 가볼까나 저 시장쪽이 아니라 왼쪽길로 가야 사토우가 보임 사토우에 도착했는데 엄청난 웨이팅ㄷㄷㄷ난 저기 유리문서부터 줄섰는데 왜때문인지 내가 마지막 웨이팅이었닼ㅋㅋㅋㅋㅋㅋ억울해!!!!!!계단이 꽤나 가파르고 좁으니 내려오실때 꼭 손잡이 잡으십시오 계단 옆에 붙어있는 안내문과 설명들ㅋㅋ한.. 20분정도 기다렸을까? 이 정도는 맛집에서 금방금방 지나가는 시간이다평일 12시 40분쯤 갔는데..
아침 일찍 비행기라 5시쯤 나옴..덕분에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찍고 그냥 탑승ㅋㅋㅋㅋ그래서 사진은 비행기에서부터 시작한닭! 이륙하고 안정되자마자 나온 아침 간식(?) 식사라고 하기엔 간단한 치킨 샌드위치잠을 깨야했기에 코-히 구다사이 를 외침 땅콩도 있네보이진 않지만 파인애플도 있음 퍽퍽잉..ㅠ맛있다고는 말 모태..배고프니까 먹었음 ㅠㅆㅠ 그래도 든든하긴 하더라ㅋㅋㅋㅋ 김포 - 하네다는 약 두시간정도면 갈 수 있다빵먹고 멍때리면 어느새 도착 하늘이 참 예쁘다 공항까지는 버스타고 이동!버스타고 가면 두루두루 구경해서 좋다 올ㅋ 한국말ㅋㅋ저기서 쭉 직진하면 모노레일! 아빠가 출장때 쓰시는 교통카드(파스모) 빌려 갔는데 충전할때 꽤나 헤맸다...알고보니 챠-지라고 쓰여진 곳을 누르고 카드를 넣어야 충전 가능....
부산 여행 마지막 코스였던 충렬사임진왜란때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곳이다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정성스럽게 잘 만들어진 곳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중간에 작은 박물관도 있으니 꼭 들려보세용^^계단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의 숲길로 내려가면 시원한 산책길이 나온다내려올때는 올라온 길이 아닌 이쪽으로 내려오면 기분 좋은 귀가길이 될듯ㅋㅋ곳곳에 쉬러 나오신 시민 분들도 보인다문화재로서도 휴식공간으로도 아름다운 충렬사!도심에서 잠시 쉬고 싶다면 가보시는 것도 좋아용~
부산여행 먹방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시겠다..생각보다 많이 못먹어서 빨리 끝났네.. 흐규흐규자갈치 시장역 옆에 케익집이 보이길래 멍때리고 구경하는데 친구가 부산에만 있는 유명한 곳이라고 한입먹어보자 제안노란 케익은 치즈맛이었음! 완전 맛있...굉장히 작은 사이즈이지만 전혀 비싸다는 생각 안들었다가격은 2500!! 이렇게 맛있는줄 알았으면 두개 살걸..돌아오는 부산역에도 있길래 패션후르츠 마카롱과 산딸기 케익을 구입마카롱은 1800원~맛있다 맛있어ㅋㅋ 새콤달콤하고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산딸기 케익은 엄마드렸는데 맛있다고 하셨다날씨가 좀만 더 시원했으면 두세개씩 샀을텐데 크림이 많아서 불안해서 많이 못샀다ㅠㅠ부산 가시면 꼭꼭 한번씩 드셔보시길!꽤 많이 있으니까 가까운곳 검색해서 가시면 됩니당~
부산여행의 첫째날 갔던 보수동 책방골목굉장히 작고 짧은 거리였지만 책으로 만들어진 세상에 온듯하고 예쁜 벽화도 있는 알찬곳이었다어린왕자 벽화를 따라 올라가면 왼쪽에 살롱420이라는 무인카페가 있다음료도 마실 수 있고 창밖을 바라보면 꽤 예쁜 풍경이 보인다~꼭 가셔서 구경하시고 물한잔 드시면서 쉬다오세용! 무인 카페이므로 이용 후에는 자율모금해주시길ㅋㅋ책이 모여있는 자체만으로도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곳!근처에 부평시장, BIFF거리도 있어서 즐겁게 부산시내 구경하고 왔다~ 예ㅔㅔㅔ~
부산에 왔으면 돼지국밥이 빠질 수가 없지ㅋㅋ아침밥으로 선택한 돼지국밥!서면의 돼지국밥 골목으로 들어가면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 가장 한산했던 포항국밥집에 들어갔다(하지만 5분도 되지않아 북적북적ㅋ)돼지국밥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음!고소하고 고기도 엄청많고 국물도 진하고ㅋㅋ부추겉절이랑 새우젓(꼭꼭 넣으세요! 넣으면 맛이 완전다름) 넣고 먹으니 극락이 여기...하아서울가면 못먹을걸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 맛이었다ㅠㅠ하루 더 있었으면 또 먹었을거 같다ㅋㅋㅋ추울 때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