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꼬불랑 꼬불랑 전철을 타고 신주쿠에서 환승한 후에 키치조지 역으로!

원래 지브리스튜디오는 한정거장 뒤의 미타카역에서 가는게 보통이지만 난 사토우를 먹어야했기에 이곳으로!!





도쿄는 어디나 북적거리고 깔끔한 곳인듯

키치조지가 꽤나 한적한 동네가 아닐까 싶었는데 역 자체가 엄청난 백화점ㅋㅋㅋㅋ

거기는 좀있다 구경~

일단 사토우를 찾으러 가볼까나



저 시장쪽이 아니라 왼쪽길로 가야 사토우가 보임




사토우에 도착했는데 엄청난 웨이팅ㄷㄷㄷ

난 저기 유리문서부터 줄섰는데 왜때문인지 내가 마지막 웨이팅이었닼ㅋㅋㅋㅋㅋㅋ

억울해!!!!!!

계단이 꽤나 가파르고 좁으니 내려오실때 꼭 손잡이 잡으십시오




계단 옆에 붙어있는 안내문과 설명들ㅋㅋ

한.. 20분정도 기다렸을까? 

이 정도는 맛집에서 금방금방 지나가는 시간이다

평일 12시 40분쯤 갔는데 1시쯤엔 사람이 없다가 내가 앉으니 다시 웨이팅이 생겼다

그런데 여행내내 나는 마지막 웨이팅이라 신기했음

내 뒤에 뭐가 붙어있나..







저렇게 앞에서 철판에 구워줌 하앙...

런치는 1600엔 

스페샬은 2500엔이었던가?

관광객들은 대부분 스페샬을 선택하시던데 저는 좀더 아껴야돼서...







먹는 순간 탄성을 넘어서 욕이 나왔음

와 정말 맛있닼ㅋㅋㅋㅋ

육즙이 달다.....

좋은 고기 자주 드시는 분들은 평범할 수 있겠지만 나같은 서민은 정말 눈물나는 스테이크였음

먹는 순간순간이 찬란한 이 순간....

숙주도 아삭하고 밥도 맛있다..!

고기가 식으면 딱딱해져야하는데 더 쫄깃해지고 달아짐 

헐.. 왜 그런거지?

와규는 역시 와규구나 ㅠㅠ



디저트로는 사토우 1층의 멘치가스ㅋㅋㅋㅋ

그렇습니다

고기를 먹으면 고기가 후식이어야죠

보통 1차는 치킨 2차는 삼겹 아닙니까? (아닌가...?)

어쨋든 멘치가스는 이렇게 줄서서 먹는 고로케입니다



담배 자판기가 곳곳에 있는데 신기했음

종류도 많고.. 







10분정도 기다리고 겟!

안에서는 저렇게 분주히 계속해서 고로케 생산중

멘치가스 말고 다른 메뉴는 옆에서 금방 사갈 수 있다

뭔가.. 피카추 돈가스 같은거도 팔고 있었음



역시 맛있다

양념도 특이하고 고소하고 풍부한 육즙에 바삭한 식감까지...

사실 배가 많이 불러서 지브리 근처까지 한시간 정도 걷고 나서 먹었는데 고로케 상태에 전혀 문제 없었음 

나중에 정말 배고플때 먹고 싶다..










어디나 있던 도토루 

들어갈까말까 맨날 고민하다가 결국 셋째날에 마심ㅋㅋㅋ








맥날이랑 스벅은 부칸빼고는 다 있는듯



키치조지 역!

이제 역안의 백화점으로 가볼까나~



아니 페이수샵이...!!!!

아니 베라가...!!!



지하 백화점 입성

반대편은 인테리어 샵이었는데 나는 푸드코트쪽으로 향함





론론 시장?

일본 게임에 나올법한 이름...ㅋㅋㅋ




해산물 코너인데 다양한 생선들이 잘 포장돼있었음

나중에 지브리 관람하고 저녁에 다시 와봤는데 대부분의 생선들이 없어져 있었음

생선이 아직은 인기많다





백화점에서 나와 이노카시라 공원으로 출발! 

가는 길이 주택가라 사진은 안찍음ㅋㅋ

근데 바로 옆 골목이 먹자 골목이었나봄... 또르르..

거기로 가볼걸 그랬나 ㅠㅠ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