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을 쉬게 되어서 붕~ 떠버린 하루 꼭 가고 싶었던 평양면옥으로 엄마랑 파워워킹하며 달려감ㅎㅎ걸으니.. 집에서 꽤 되더군............. 이렇게 멀줄이야냉면은 물냉 비냉 각각 만원만두는 6개에 9000원!반찬은 딱 저 무절임이 전부지만 평양냉면에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 하앍몇분 지나지 않아 요리가 모두 나오고..아.. 마이쪄..육수가 ㅇㅁㄷ에 비해 뭔가 더 심심하다냉면 육수가 아니고 뭐랄까.. 아.. 뭐라해야하지..아주아주 맑은 국물을 마시는 기분..!함흥냉면을 별로 안좋하는 나로서는 (국물 마시다가 올라올때가 가끔 있음..) 이런 국물에 환장한다 고기는 좀 퍽퍽하다 싶었던 순간 어금니로 몇번 씹으니 샵샵거리는 소리와 쫄깃함이 느껴짐퍽퍽한데 쫄깃함..? 수분이 없어서 퍽퍽한게 아니고 입안에..
몇번을 가려다 실패했는데.. 노을이 지던 어느 아름다운 저녁에 가게 되었다(아련)패기롭게 명란 우동을 시킴우동이 나오기전에 미니규동이 나오는데 넘 마이쪙..!우동은 엄청 큰 그릇에 나오는데 하네다에서 먹었던 츠루동탄이 생각났음ㅎㅎ고소하고 시원하고 짭짤함ㅋㅋ명란의 맛이 잘 살아있음!그리고 면발이 넘 쫄깃하고 맛있음ㅠㅠ솔직히.. 끝까지 먹기는 조오금 힘들었다ㅠ맛은 있는데 생명란이라 다 먹어갈때쯤엔 좀..그래도 끝까지 싹싹 다 비웠음! 여름이 가기전에 다른 냉우동 또 먹어보고 싶다~
저번주에 군포 공연 갔을때 들렀던 곳!콘서트가는 지인분께 좋은 표를 잡아드리고 얻어먹었당 후후 감사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곳을..ㅎㅎ살치살 스테이크 코스로 선택한후 그린샐러드,알리오올리오파스타와 고르곤졸라를 주문했다오오.. 다 맛있어..사람이 많은데에는 이유가 있구나그린샐러드는 오리엔탈소스에 채소가 풍성하게 들어있다 스테이크먹으면서 같이 먹으니 꿀맛스테이크도 좀 딱딱해보여서 씹는 맛으로 먹는건가 싶었는데 오오..!부드러워.. 새우도 칠리소스랑 새콤하게 잘 어울린다알리오올리오는 어찌나 빨리 먹었는지 나오고 2분도 안되어서 다 없어짐ㅋㅋㅋㅋ피자도.. 아아....꿀에 찍어먹으니 넘 맛있다크랜베리랑 아몬드가 입안에서 톡톡..주방도 은근은근 보이는 구조라 불쇼하는것도 구경할 수 있다 이제 군포문화회관에 갈때는 ..
예전에 모밴드 조공으로 넣어드린 적은 있지만 내가 먹은 적은 없던 투고 샐러드!마침 갈일이 생겨 들려보았다 성신여대 정문에 자그마하게 자리잡고 있음!메뉴를 고르고 샐러드바(?)에서 적당히 담으면 끝여기서 욕심내서 담지 않아도 된다 양상추, 양배추, 계란, 양파 등등은 직접 담아주시기 때문ㅎㅎ나는 목살 스테이크를 선택했다드레싱은 알아서 달라고 했더니 오리엔탈 추천해주심오.. 너무 맛있오..고기도 야들야들하고 야채는 싱싱하고..샐러드만 먹고 배고프면 어쩌나했는데 넘 배부름ㅋㅋㅋㅋ게다가 오천오백원이라니..내가 성신여대 학생이었으면 여기만 죽어라고 갔을거 같다ㅋㅋㅋㅋ넘 맛있고 배불러..자주 가고 싶은데 멀어서 아쉬워 8ㅅ8많이 많이 가주세요! 진짜 강추!!혼자 밥 먹기에 아주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