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in D

오랜만에 스시진! 엥? 엄청 깔끔하고 밝게 공사했다..! 인테리어 잘 하셨네요!연어초밥은 역시 훌륭했으며.. 우동과 마끼도 서비스로 주셨다ㅋㅋ배불러요ㅋㅋㅋㅋㅋㅋㅋ초밥집가면 항상 연어초밥 먹는데 연어를 도저히 포기할수 없다..좀더 다양한 초밥을 먹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 연어는 너무 사랑스러워.. 8ㅅ8

이쪽 골목으로 공연보러 가면 꼭 아오이토리에 들린다마치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는것처럼..!하나씩 메뉴를 맛보는 중인데 주말엔 역시 얼마 남지 않는구나..야끼소바빵도 조금 기다려서 따끈따끈한걸 받아왔다!아.. 진짜 맛있네일본식 브런치 느낌이야ㅋㅋㅋ고로케샌드도 맛있고..이렇게 두개 먹고 디저트로 하나 더 먹으니 밤까지 아주 든든했다주말엔 낮에가도 빵이 다 약탈(?)당하니 꼭 평일에 여유롭게 들르는걸 추천합니다!금욜만 해도 빵이 많은데.. 8ㅂ8

잊을만하면 꼭 갑니다.. 그리우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연끝나고 먹는 하이볼이란... 캬하ㅏㅏ근데 뱃골이 큰 나에겐 하이볼은 넘 적다ㅠㅠㅠ맥주 마시고 입가심으로 먹는게 짱인듯!게살크림고로케는 언제나 감동이구..먹을때마다 속이 더 알차지는것 같다악어는 갈때마다 행복해..

상수역에 자주 다니던 라멘집이 사라져서 슬프던 차에..오.. 이곳은 넘나 훌륭하다..인스타에서 차슈라멘 보고 찾아갔으나 차마 용기가 없어 기본 쇼유를 주문했음그냥 차슈라멘 먹을걸.. 차슈 넘 맛있어..8ㅅ8옆 테이블 아가씨들이 전부 챠슈라멘 먹었던건 다 이유가 있어서다국물도 깊으면서 진국이었고 면도 죽순도 굿굿여기있는 메뉴 전부다 먹어볼 예정이다!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가야징

가끔 이렇게 즉흥적으로 들어간 곳이 맛집일떄의 즐거움이란.. ^^대림미술관에서 공연보고 나니 8시쯤이길래 어디든 들어갈 수 있을줄 알고 서촌을 방황하는데..아니 왜 문을 다 닫음..? 8시 클로즈요..?홍대는 8시에 문여는 곳도 있는데 왜죠..컬쳐쇼크에 동공지진하다가 간판하고 메뉴판 보고 여기로 슝 들어갔다ㅋㅋ마감은 역시 10시쯤이라고.. 이 동네 진짜 일찍 문닫는구나..메밀 막국수랑 만두국+전병 해물파전 이렇게 시켰는데 오..메밀 막국수는 양념을 직접 넣어서 먹는건데 좀 더 맵게 만들어도 괜찮았을거 같다ㅎㅎ국수가 뚝뚝 끊어지는데 메밀 특유의 식감이라는 친절한 설명까지.. 쫄깃하진 않지만 먹기 쉬워서 좋았음!파전은 뭔가 붕어빵처럼 폭신한데 뭐지.. 맛있네ㅋㅋㅋ만둣국도 맛있구.. ㅡㅠㅡ알밤 막걸리도 오랜만..

명란 파스타는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명란이 참 많다ㅋㅋㅋ파스타 반 명란 반ㅋㅋ직접 담그시는 피클도 새콤달콤해서 넘 좋아하구..추울때 명란 파스타 먹으면 따뜻해지고 힘나는거 같다!내가 홍대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하는 어떤것이 아닐까..더워지기 전에 다음엔 볶음밥 먹어야징ㅎㅎ

패밀리 레스토랑 중에서 제일 취향에 맞는 티지아이..다른 곳도 많긴한데 가성비가 가장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_-b콥샐러드,본리스윙,빠네,볶음밥인데.. 이름이 생각안남ㅋㅋ 콥샐러드가 의외로 굉장히 맛있었다..이런저런 고명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거 같음 하앙..빠네도 맛있구.. 좀더 소스가 많았으면 좋았을거 같음ㅎㅎ볶음밥은 매운맛은 두려워서 보통으로 시켰는데 요거도 매콤하고 괜찮았음!본리스윙은 10년째 여전히 맛있구.. 흑흑윗층 ㅇㅅㄹ에 사람이 넘 많아서 여기로 온건데 잘 생각한거 같다ㅎㅎ티지아이 짱짱!

한달을 계획해 인천공항옆 을왕리에서 놀기로 한 2월의 마지막날..칼바람때문에 바다는 제대로 못봤지만 해물칼국수는 너무나 맛있었다국수보다 조개가 더 많아ㅋㅋㅋ이게 조개찜이야 칼국수야ㅋㅋㅋㅋㅋ계속계속 꺼내 먹는데도 조개가 줄어들지를 않음ㅋㅋㅋ이날 모인 6인이 결코 양이 적은 사람들이 아닌데 쪼오오금... 남김ㅋㅋㅋㅋㅋ진짜 양많고... 국물도 넘 맛있구ㅠㅠ여기서 든든히 먹고 버스타고 을왕리 슝슝가면 된다!하아아아.. 해물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