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in D

양꼬치 얘기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어머나.. 양고기가 이런것이었구나..!아 진짜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쫄깃하고 부드럽구.. 숯불이라 기름기는 쪽빠지고....함께 시킨 꿔바로우도 달달하고 바삭해서 계속 먹게됨생각만해도 입에 침이 고인다ㅋㅋㅋㅋ깨가루와 향신료 번갈아서 찍어먹으면 넘 맛있구..설원과 하얼빈 맥주 섞어먹으니 딱인데..!설원도 처음 마셔봤는데 약하게 파인애플 향이 나서 도수(30도)에 비해 먹기 쉬웠음!맥주랑 같이 마시니 향도 좋고ㅎㅎ오오.. 또 먹으러갈것이다.. 망원역 근처에 있어서 공연 보고 가기 힘들다는게 단점이군..ㅠ

제비다방에서 잘 먹는 메뉴는 크림치즈 베이글하구 떡구이..?두메뉴 모두 와인하고 먹으면 좋으다..공연 기다리면서 출출하면 간단히 먹기 딱 괜찮은거 같음ㅋㅋ낮에 들어갔을땐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두가지 타입으로 나눠져 있는게 신기했다차마시면서 보드게임도 하고 만화책이랑 소설책도 보고.. 커피랑 차 모두 괜찮았구! 바닐라라떼도 무척 맛있었다합니당ㅎㅎ떡구이는 꿀을 좀 넉넉히 주는 편이라 1000원짜리 과자 찍어먹었더니 그것도 좋더만..하..제비다방은 럽럽...

이쪽 골목에 소소한 맛집을 다니는 재미가 부쩍 늘었다아오이토리는 터줏대감이지만ㅋㅋ오랜만에 이것저것 먹었는데 오오..판나코타 훌륭해.. 푸딩도 훌륭하구..말차 메론빵을 예전에도 먹어봤는데 정신없이 먹어서 맛을 잘 음미하지 못했었다이번에 먹어보니 녹차잼 넘 맛있네요..ㅠㅠ녹차덕후는 울고 싶어...ㅠㅠㅠ밤늦게 가면 빵이 몇개 없으니 언젠가 낮에 들러서 먹고 싶은거 다 사볼것이다!!

여기 존맛 핵존맛..북경오리가 맛있다길래 5명이서 한마리 반을 시키고 칭따오 두병에 오리 쌀국수와 매운 사천탕면, 새우 전병을 시켰다..!새우전병은 보고서는 양배추인가.. 했는데 얇은 밀가루 전병이었음ㅋㅋㅋㅋ새우 큰거 들어가 있고 짭쪼름한 간장 소스..! 에피타이저로 굉장히 어울렸다오리... 넘 맛있구요.. 껍데기..하아...사진찍으라고 통구이 먼저 보여주셨는데 나중에 잘게 쪼개서 나오는걸 보니 신깈ㅋㅋ 뼈있게 해체해주시기도 한답니다!오리 쌀국수가 넘 맛있었음..고수는 원래 안들어간다고 원하면 넣어주신다하심!뽀얗고 고소하고.. 깊고..ㅠㅠ사천탕면은 적당히 매우면서 국수의 식감이 상당히 희안하다 국물 맛도 굉장히 여러가지 맛이남서비스로 주는 샐러드도 맛있구ㅠㅠㅠㅠㅠㅠ나중에 오리 쌀국수 한그릇 다 먹어볼거얌!

처음 왔을때도 느꼈지만 여긴 튀김이 예술인거 같음어니언링, 피쉬칩, 닭연골튀김(?) 등등튀김옷이 맛있다고 느낀건 여기가 처음임..!게다가 식감도 튀김마다 최적화되어있고..ㄷㄷ맥주가 막 술술 들어가ㅋㅋㅋㅋ뭘 먹을지 모를땐 역시 15000원의 행복, 랜덤플레이팅!카레닭볶음..(?)이랑 토마토, 생선튀김이 나왔는데 짱 맛있음...어니언링이랑 소시지도..ㅠㅠ둘이서 먹기엔 좀 많이 먹었지만..헤헤...식사도 하고 레드락 생맥도 맘껏 먹고 싶다면 파이브올스가 진짜 좋은거 같다ㅠ 안주메뉴도 많구 다스부츠도 좋구! 그리고 이날따라 맥주가 왜케 맛있는지..? 달달하고 향기로워서 엄청 빨리 마심ㅋㅋㅋ또 가고 싶다.. 8ㅅ8

다녀온지 좀 되었는데 포스팅 안하고 넘어갈뻔했네...저번에 가보고는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들어서 혼자서 또 찾아갔다 이번엔 겨울특선인 치킨치즈크림스튜..였나.. 이름이 기억안남.. 8ㅅ8 여튼 스튜를 시켰다!그리고 벽을 보는 단독 자리에 앉으면 저기 메뉴판에 있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됨! 홀ㅋ그래서 호우지차를 주문!스튜도 고소하고 넘 맛있고.. 슈가파우더를 살짝 뿌린 딸기가 후식으로 나와 감동.. 사이드로 밥이나 빵을 선택할수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하고ㅋㅋ스프랑 밥을 같이 먹는 기분이라ㅋㅋㅋ스튜가 진하고 따뜻하면서 양도 많아 비오는 날에 추웠던 몸을 훈훈하게 데워주었다호우지차는 녹차랑은 약간 다른 상쾌함..! 느끼할 수 있는 스튜의 뒷맛을 확 잡아줬다델문도... 여기 정말 괜찮은 곳이군..ㅠㅠ

최근 엄청난 메뉴개편을 한듯하다웬만한 안주는 5000-10000.... 와..돼지목살스테이크와 고르곤졸라는 각각 만원..세상에..이제 혼자 술마실때 여기와서 먹어야겠음ㅋㅋㅋㅋ단체로 와서 엄청나게 먹어야겠다고 굳은 다짐을 했다(결의)목살스테이크는 살짝 불고기 양념을 가미하고 매쉬포테이토 샐러드와 씨겨자를 곁들여줌.. 우왕...고르곤졸라피자는 또띠아 피자인듯한데 얇지만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맥주랑 넘 잘어울렸음..ㅠㅠㅠ피자 4판 시켜먹을거야.. 엉엉ㅠㅠ이날 마침 연덤의 공연이 있어서 퇴근하시는 태진님도 뵙고ㅎㅎ아.. 진짜 연덤짱이야ㅠㅠ

건대의 소개팅의 메카..!지만 친구의 생일파티 겸으로 갔다..네.. 소개팅하기 좋은 장소임은 틀림없구요..예~전에 홍대 처음갔을때 (약 10년전) 홍대점 갔었는데 웨이팅만 2시간이어서 문화충격 받았던 기억이ㅋㅋㅋ아마 그떄 6시에 이름적고 8시에 먹었던거 같다.. 이젠 지점도 몇개 생겨서 다소 한산건대점은 평일에만 가봤는데 웨이팅 있었던 적이 없었음!샐러드는 쿠폰으로 시켰는데 꽤 좋군.. 발사믹 소스 좋아..고르곤졸라피자와 파따따..였나.. 감자 베이컨 피자 둘다 맛있다..빠네는 방까지 다 해체해서 남김없이 먹음ㅋㅋㅋㅋ리조또는 음.. 뭐였지.. 새우들어간거였는데 뚝배기에 나와서 신기했다역시 맛있어... 이름이 좀 어려워서 기억하기 힘든게 흠...ㅎㅎㅎ후식으로 망고/딸기 아이스크림 주는데 난 딸기 추천!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