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신화를 좋아했던건 초등학생 시절... 해결사... 금색 빤짝이 호일옷을 입고 사지를 쫙쫙 펴가며 이상한 그네(?) 위에서 춤추던게 인상적이라 단박에 관심을 가졌던거 같다 아직도 그때 티비에서 보던 뮤비의 느낌이 기억남ㅋㅋ 으쌰으쌰도 꽤 좋아했지만 1집땐 관심을 갖던 시기였고 2집부터 앨범을 샀던거 같다 당시엔 레코드샵에서 사야해서 어린 나의 코묻은 돈으로 발매 첫날 앨범도 사고 포스터도 받았는데.. 검은색 배경에 얼굴만 동동 떠있는 포스터라 너무 싫어하면서도 벽에다 붙였던게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 어린시절 어두운 방에 귀신나오는게 제일 무서웠어서 그 포스터가 밤에는 넘 무서웠는데 좋으니까 억지로 극복했다ㅋㅋㅋㅋ 3집은 갑자기 벗어버려서... 아직 어렸던 나는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지만 3..
예매한 후에 마지막 타임에 누굴 보러갈까 고민이 많았는데 김바다 밴드에 부기드럼님이 함께한다는 소식을 듣고 단번에 결정했다사실.. 부기드럼님의 열혈 구독자라서..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어요..(수줍)근데 사진보다 실물이 훨 나으신거 같은데? ㅋㅋㅋ오랜만에 상환님도 보고 싶었구..공연에서 마지막으로 뵈었을때 내 이름 기억해주시겠다고 너무 다정하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감동 200만배였는데 그 이후로 공연에서 못뵘^.ㅠ죄송합니다.. 부족한 덕후라....ㅠㅠ상상마당으로 들어가니 이미 공연 시작한지 한참인듯했구ㅠㅠ뒷쪽에서 베이스부터 건반까지 넓게 이동하며 관람했다부기드럼님은 기대만큼이나 잘 조져버리는 드러머여서 흡족하게 바라봄ㅋㅋㅋ구독자 왔어요... 호호.. 그리고 이렇게 하드한 사운드 얼마만에 듣는건지ㅠㅠ 속..
하앙 사월님.. 희진님.. 저번 단공을 못가서 끙끙 앓으며 잔다리만 기다렸다아 물론 그... 작은 곳에서 한 공연은 예매에서 광탈함^^나의 작은 히망은 잔다리뿐이었다구ㅠㅠㅠㅠ앞팀들도 좋은 공연이라 즐겁게 보고 드디어! 무대에 올라오시는데 옷도 넘 이쁘고.. 이곳이 빠-리인가두분 다 배레모 잘 어울리세요..ㅠㅠ리허설도 재밌게 보고 기다리려는데 생각보다 빨리 시작하신듯...?결국 10분 정도 남아서 세곡이나 더해주셨다ㅠㅠㅠ새앨범에 실린 노래와 라이브앨범에 실린 노래 등 다채롭게 준비한 셋리도 넘 좋았고 두분의 케미는 언제나처럼 훌륭했다중간중간 의논하시는데 무슨 얘기인지 넘 궁금함ㅋㅋㅋ그리고ㅋㅋㅋ 수요일에 하신 라디오와 너무 다른 텐션에 자꾸 웃음이 나긴 했지만 그런 갭모에(?)가 사월님을 더욱 사랑스럽게 하..
~~10월의 첫공연은 키라라, 슬릭과 함께~~ 랏밴뮤의 디제이들 대부분이 내 덕질범위에 있어 기획공연을 항상 기다리는데 이번엔 키라라님과 슬릭님!키라라님은 저번 단공 이후로 또 만나고 싶었고 슬릭님은 이름만 들어봐서 궁금했음ㅋㅋ연희예술극장이라는 곳에서 공연을 했는데 굉장히 넓고 시원한 구조의 공연장이었다아마 평소엔 카페를 하는듯?영상과 함께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예뻤음! 공연할때 영상이 배경이 되면.. 보통은 굉장히 어두워서..... 공연보다 눈이 침침해지는데 여긴 다른데보다 밝은건지 무대 위에 있는 분들도 넘 잘보였다ㅠㅠ 특히 키라라님은 저번 공연하고 영상이 완전히 다른데다 긴박감 넘쳤음속도감 짱짱이어서 더 신났다 ^^/슬릭님은 굉장히 귀엽고 살갑게 말씀하시면서 랩할때는 완전 멋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