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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키비타스에서 예고한대로 이번엔 어쿠엌우앗.. 일단 총 후기를 말한다면.. 넘 좋았다....곡 하나하나 편곡도 좋았고 예상치 못한 곡 커버도ㅎㅎ정말 알앤비가 잘 어울린단말이지.. 이번에 발매된 혜화가 넘 좋아서 계속 듣는데 태우님의 피아노로 시작되는 전주부터 광광..태우님 피아노 진짜 많이 늘으셨다..처음 피아노 쳤던게 작년 트리퍼 콘이었나..? 그때이후로 세번째인데 일취월장이시군요..(짝짝짝짝한님의 작품설명 또한.. 진지하고 좋은데 어쩐지 계속해서 웃음잌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한님은 드럼 마이크에 가려 저 한장 겨우 건졌다.. 흑흑 예전에 체크남방만 입는다고 놀린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흰티도 잘 어울리시네요 (뭉클)광선님은 뭔가 셀프염색 비슷한걸 시도한거 같은데 정수리 염색만ㅋㅋㅋㅋ공연 막바지에 뒷통수..
- 스위밍풀 - 정밀아 다섯번째 키비타스 공연의 게스트는 스위밍풀과 정밀아! 모두 처음보는 분들인데 매력적이다..스위밍풀은 예전 다른 밴드를 하실때부터 폰부스와 친했다고 궁금하거 있으면 물어보라고ㅋㅋㅋㅋㅋㅋ수영장이라는 이름에 맞게 시원하고 촉촉한 노래..정밀아님은 이름만 듣다가 실물은 처음뵈었는데 나긋나긋한 노래와 달리 털털한 입담ㅋㅋㅋㅋㅋ어쿠스틱 게스트분들이라 폰부스와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묘하게 코드가 잘 맞는 분들이었다ㅋㅋ스위밍풀은 활동 잘 안하시는거 같은데.. 공연 또 해주세요..ㅠㅠ 정밀아님도 또 보러 갈게요!
한달동안 백번 천번 생각하고 간 공연이었다 물론 티켓팅은 당일에 했지만.. 표를 쥔 손은 땀에 젖어가고...제팔 곁에 있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합정으로 향했다이번에도 작게 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었음사람이 많이 없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웬.. 입장 5분전에 갔는데 사람들이 빠글빠글ㅋㅋㅋㅋ프리즘홀 계단으로 내려가서 줄서길래 허둥지둥 사람들을 따라 내려갔다조용하고 바스락거리는 설렘들이 계단 통로에 울려퍼졌음공연 당일 갑자기 좌석이라 그래서 사람이 없나 걱정했는데 빡빡하게 배치해놨길래 놀랐다 나중에는 사이드에 보조 좌석까지 놨던걸 보면 사람이 꽉 찼었나봄프리즘홀 오랜만이라 여기저기 눈을 굴리며 구경.. 가림막에 나오는 뮤비도 열심히 봤다그리고 네분이 올라오는데.. 제팔 올해의 의상컨셉은 큰형님..
원래는 7월 중순에 봤어야할 공연ㅎㅎ우천으로 그날의 야외 공연은 줄줄이 취소.. 소파사운즈도 예외는 아니었다대표님께서 직접 전화를 하며 취소나 연기 여부를 물어보셨는데 망설임 없이 연기 공연에 가겠다고 했음!오길 잘했다..ㅎㅎ그때 했으면 찜통이었을겨ㅋㅋㅋ오랜만에 삼청동 왔는데 많이 바뀌었구나.. 없던 가게들도 생기고.. 구경 세바퀴정도하고 한복남으로 찾아갔다 근데 내가 넘 일찍 가서 우왕좌왕했음ㅋㅋㅋ 표지판 붙이기도 전에 가버려가지고ㅋㅋㅋㅋ한복남 건물이 두개였다니.. 한복남 직원분들, 소파사운즈 스텝분들 바쁜 와중에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옥상으로 올라갔는데 노을이 너무 환상적이었다인왕산을 배경으로 이런 하늘이라니.. 이 노을에서 나무님을 봤다면 승천했을거 같음ㅋㅋ나무님은 어두워지길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