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두달에 한번씩 단공을 해서 거의 매일같이 보는 기분이었는데 올해는 딱한번, 1년만의 단공잉잉.. 왜케 단공 안했쪄여 8ㅅ8..라고 하기엔 그동안 너무 쉼없이 달렸기에 잠깐 함께 숨고르기를 하는 한해였다1년동안 이런저런 경연도 나가고 신곡도 나왔으며 태우님은 경사도 있는 등 생각해보면 한가하진 않았구나 폰부스 단공을 볼때면 언제나 생각이 많아진다클공을 다니기 시작할무렵 처음으로 클공에서 입덕한 밴드이고 내가 찍덕을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한 밴드이기에 2시간 동안 4년 남짓의 추억이 느릿하지만 빠르게 지금의 순간과 겹쳐보인다그 추억들은 블로그에 다 기록되어있으니 감상은 이쯤하고 17년 12월 2일의 후기!광선님이 미용실에서 머리하는 사진을 올리며 한번도 안해본 색깔이라고 했을때 설마.. 파란색인가 싶었는..
와 너무 오랜만에 보는 문땐..블로그에 찾아보니 작년 6월에 봤구나처음 봤을때 장난기 많은 멘트와 반대로 노래도 넘 잘부르고 진지하게 신난 모습에 인상이 깊었는데 1년이 좀 넘는 동안 좋은 평가를 받는 밴드로 성장한거 같습니다보시는 분이 많으니 탐라에서 소식을 자주 접했음 ^^/폰부스 단공 게스트로 만나게 될줄이야ㅋㅋ입장할때 내가 찜한 자리에 기타분이 앉아 계시길래 조금 망설이다가 저기 오..오늘 공연하시죠.... 제가.. 거기 앉...앉아야.. 라고 말하니 활짝 웃으면서 자리를 비켜주셨다리허설 끝나고 쉬고 계신데 쫓아낸거 같아 죄송했다ㅋㅋㅋㅋ매공연마다 의상을 굉장히 신경쓰시는거 같은데 이 날은 주홍색으로 드레스코드도 맞추셨다올ㅋ사정없이 몰아치는 분위기라 일어나서 봤으면 초반부터 미친듯이 뛰었을거 같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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