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소보님 후기를 쓰네ㅋㅋ약 일년 동안 네번정도 봤는데 워낙 노래가 조용해서 그동안 사진은 못찍었었다조용한 공연은 되도록이면 찰칵거리는 소리 안내는게 신조라서..이번 사진은 리허설 동안 몇장 찍어보았음ㅎㅎㅎ소보님 공연날 마침 일도 일찍 끝나서 오랜만에 제비다방으로 향했다제비다방에서 첫 공연이라는 소보님은 멘트도 노래도 많이 준비해오신 것 같았다신곡과 기존곡을 적절히 섞으며 알찬 멘트타임까지ㅋㅋ1집에 상호명과 주소가 너무 자세히 나와있다는 이유로 3곡이나 심의 부적합을 받은 충격적인 일화도 말씀해주셨는데 그 세곡이 뭔지 대충 알거 같아 가사를 되짚어보니 웃펐음ㅋㅋㅋㅋㅋ1집에 춘천에 관한 노래를 많이 쓰셔서 앞으로는 사랑 노래도 하신다고 선보인 신곡도 모두 맘에 들고..가사에 귀 귀울여달라는 말씀처럼..
감기몸살로 한 이틀 앓아누워서 사진을 이제야 올림..ㅋ굉장히 짧게 한 기분이었는데 노래는 일곱곡 정도 부른거 같다ㅋㅋ 와.. 정말 빠름ㅋㅋㅋ막이 걷히고 한곡 부른 후였나? 관객석 어디선가 작게 이명뱤? 하는 소리가 들려서 아니 이건 또 무슨 얘기지 하고 긴장했는데ㅋㅋㅋㅋㅋ다스? 다스아냐? 하고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가지고ㅋㅋㅋㅋㅋ아... 그 노래가 최신 대표곡이 되었구나... 그렇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날도 깨알같이 할거 다하는 시간이었는데 핀 조명이 상욱님께 집중되자 뭔가 진실을 말해야만 할 거 같은 기분이라고ㅋㅋㅋ모노드라마 찍는 기분이셨나ㅋㅋ그렇게 엄청 빠른 시간이 흐르고 무대는 끝이 남ㅠㅠ시간 다 채워서 한거 같은데 왜케 빨리 끝난건지ㅠㅠㅠㅠ워낙 오랜만에 뵈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사들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