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18 제8극장 취향회수 카페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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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이어 또다시 찾아간 카페 성수..

이번엔 지도 안보고 슁슁 갔다ㅋㅋㅋ

오랜만에 제팔 볼 생각에 며칠을 들떠 있었는지..//ㅅ//

제팔의 플레이리스트와 소소한 에피소드를 듣는데ㅋㅋㅋㅋ

그 어두운 작업실에서 뭘 하시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칭찬하기, 유툽 영상 돌려보기, 혼자 도전받고 혼자 투지를 불태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서로 칭찬하기는ㅋㅋㅋ 민휘야 넘 참 섹시해~ 입술이 참 섹시한거 같아~ 이런다고ㅋㅋㅋㅋㅋ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틀즈는 예상했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생각지도 못한 노래들이 나와 흥미진진..! 

끝내주는 영상을 보고 난 뒤엔 해보자는 건가..?라는 혼자만의 싸움을 시작하신다고ㅋㅋㅋ

좋은 영상을 보고 제팔 영상을 틀어봐서 발리나(?) 덮이나 알아보는 놀이도 하시나봄ㅋㅋㅋㅋ

오늘 공연도 이렇게 좋은 곡들 보고 텐션이 쫙 올라간 상태에서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심

에씨디씨도 목록에 있었는데 기타의 신은 저렇게 생겼다고....

기찬님이 반바지를 좋아하는 것도 모시는 신이 잘 입어서ㅋㅋㅋㅋ

설마 머리도 그래서 기르시는건....가요..??!

이거 넘 재밌는데 취향회수 쪽에서 영상 풀어줄려나.. 흑흑

취향나눔의 시간 후엔 엄청 나게 달리셨다 

앵콜까지 13곡..? 

너무 힘들어보이셔서 쉬었다하셨으면 했는데ㅋㅋㅋㅋ

괜..괜찮으시겠지...

박자를 발로 쿵쿵타는데 카페가 흔들흔들.. 

설마 앞에 두분이 쿵쿵거린다고 카페가 흔들거리는거야?

지하에서 층간소음 엄청 났을거 같음ㅋㅋㅋㅋ

오랜만에 어쿠공연도 보고 재미난 얘기도 많이 들어서 넘 행복했다

제팔은 클공도 어울리지만 이렇게 소소한 장소에서 하는 공연이 더 좋은거 같음 ^ㅂ^

연말까지 공연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