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6 #오주환@워터스포츠 클럽빵

<이동가능 2차가공금지 DO NOT EDIT>

한동안 잊고 있었지.. 빵의 진정한 조명컬러를.....

빨주노초파남보 오오...ㅋㅋㅋㅋㅋㅋㅋㅋ

ㅍㅂㄹㅍ 단공으로 체력을 모두 소진했음에도(후기 읽어보시길...) 한분을 보기위해 난 타에서 빵까지 몹시도 걸어야했다..

기온은 30도.... 

길이 너무 막혀서 택시도 버스도 소용없을거 같았고..ㅜㅜ

다행히도 시작하기전에 입장할 수 있었다

기력소진으로 거의 빈사상태로 봤지만 음원으로만 듣거나 주환님 인스타에서 짧막하게 듣던 곡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팔찌도 잘 차고 다니셔서 뿌듯하구..헤헤

어도이로 만나게 될 상연님도 미리보기(?)해서 반가웠음ㅋㅋ

실물로 처음봐.. ㅇㅂㅇ 

앞으로 저 많이 보실거에요ㅋㅋㅋㅋ

공연끝나고 저번처럼 많이 얘기 나눌까 싶었는데 친구분들도 많이 오셨고..

무엇보다도 나의 상태가 대감집에서 도망나온 언년이 같아서 도저히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닼ㅋㅋㅋㅋ

멀찍이서 안녕히 계세요~ 팔찌 잘 차고 다녀주셔서 감사해요~~~를 외치며 뒷걸음질ㅋㅋㅋ

역시 마무리는 아오이또리! 를 외치며 빵 사서 뒷편 골목에서 서서 우적우적 씹어먹는데 퇴근하시는 주환님하고 눈이 딱 마주침

언년이 배고파서... 언년이 오늘 고생이 많아서......

일부러 구석으로 들어갔는데 왜 거길 쳐다봐.. 8ㅅ8

다음엔 좀 더 뽀송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당..! 앨범 빨리 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