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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홍대

며칠전 갑자기 뜬 버스킹 공지! 

지산에서 화제를 모았던 캐스퍼 버스였다..! 오옹

세군데에서 한다고는 했지만 셋다 가는건 무리고 일단 망원으로 출발함ㅋㅋ

1시간 전에 설치된다던 표지판이 아무리 봐도 없어서... 사람도 없고.. 

헤매이다가 뒤늦게 설치하는 곳을 바라보며 기다렸다ㅎㅎ

달도 뜨고 한강 바람도 불어오고..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다가오는 버스가 예뻐서 용서됨..

버스 안에 있으니 뭔가 특이한 분위기라 넘 좋았다 

뒤늦게 불을 켜서 중간부터 갑자기 분위기 차이 나는건..... 흫..

엘오브이할때 어떤 할아버지가 저벅저벅 오더니 솔님에게 파란 사과 한알 쿨하게 쥐어주고 가심ㅋㅋㅋㅋ

그리고 바람처럼 사라지셨엌ㅋㅋㅋㅋ

티켓문 엘오브이 정글 을 후다닥하고 버스와 솔루는 다음 스테이지로~

나도 좀 고민하다가 설렁설렁 마을버스 타고 홍대로 다시감..

덥지 않아서 다행이긴했지만 이게 무슨 고생이지 싶...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날 앞엔 한강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강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았다면 여기는 젊은이들과 외국인들ㅋㅋ

아까는 맨앞에서 봐서 뒤쪽에서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두루두루 구경 다녔다 

솔님은 흥이 나셨는지 버스 바깥으로 나오기도 하시고ㅋㅋ

신사역도 보고 싶었는데 보고나면 집에 갈 수가 없으니 집으로 쓸쓸히 향함 ㅠㅠ 

솔루는 유난히 버스킹을 많이하는데 볼때마다 항상 재밌다 

어쿠스틱도 밴드셋도. 

다음엔 아예 한강에서 각잡고 하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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