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이어 또다시 탐퀘에서의 솔루션스! 단공도 못가고 너무 오랜만 아닌가.... ㅈㅅ.... 원래는 좀 여유있게 보려고 2층이나 3층의 카페에서 볼 예정이었으나 앞자리가 비어있는 것 같아서 그냥 앞에서 보기로ㅋㅋ오랜만에 보는 네분은 넘 반가웠다ㅠㅠ솔님 빨강머리 넘 잘 어울리고 의상도 좋았는데ㅋㅋㅋ바지가ㅋㅋㅋㅋ 엄청 넓게 뚫려있길래 시원하니까 즐겨입으시는 바지인가 했는데 공연 중간중간 자꾸 거둬올리심ㅋㅋㅋㅋㅋ관객들이 다 거기만 보고 있었나ㅋㅋㅋ 왜 주섬주섬 올리세요ㅋㅋㅋㅋㅋ당당하게!!! 이게 내 바지의 구멍이다! 왜 얘기를 못하세요!!!다들 시원시원하게 입고 오셔서 좋았는데 나루님 양말이 노르딕..이라 더운 느낌이 어쩐지 신경쓰였음ㅋㅋㅋㅋ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그런 기분인걸까몇번 봤었던 다른 때보다 짧은 ..
더우니까 역시 냉국수가 짱이지! 그래서 작년에 먹어봤던 분팃느엉을 시켰다! 하앙 진짜 맛있어.. 넘 맛있어서 거의 마시듯이 빨아들임ㅋㅋㅋㅋㅋ야들한 쌀국수에 양념고기를 휘둘러서 수저에 오이를 얹고 같이 먹으면 얼뭬나 맛있는지 모름..피쉬소스는 찍어먹기에 조금 간이 셀거 같아 부먹으로 하였다시간이 지나면 국수에 간이 들어서 딱 알맞음! 서비스로는 딸기사이다수박화채가 나와서 짭짤한 분팃느엉에 적절한 입가심을 해주었다ㅠ악어는 혼자가서 혼술해도 심심하지 않아서 신기함ㅋㅋ밥 다 먹고 맥주 다 마시고 멍하니 해지는 바깥을 그냥 바라봐도 즐겁다다음엔 꼭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다ㅠㅠ 또띠아도.. 먹어보고 싶어..ㅠ
와 제비다방 짱 시원하네ㅋㅋㅋ 한여름에 제비다방을 갔던 기억이 없어 좀 걱정했는데 냉동제비였네ㅋㅋ어쩌다보니 맨앞에 앉게 되어서 소보님은 키도 크신데 일어나서 공연하시면 목 꺾어지겠다.. 생각했는데 오늘은 앉아서 하셨음ㅎㅎ리허설을 하시고 사탕을 나눠주셨는데 처음엔 괜찮다고 했다가 다른 분들도 받으시길래 얼른 받았다..ㅎ음.. 근데 맵군....? 매운 사탕이어따...ㅋㅋㅋㅋㅋㅋㅋ기관지를 상쾌하게 만든 후 공연 시작! 미공개곡반 앨범반의 셋리라 어떤 노래를 하실지 항상 기대됨춘천 노래들도 하시고 미공개곡, 올해 낸 싱글등 듣고 싶은 노래 다 들었음 호!하이라이트는 최근에 발매한 평범해서 특별한 것들 이었는데ㅋㅋㅋ리허설하실 때 뭔가를 써서 보시길래 설마 다 못 외웠나 했는데 아직도 못 외우셨다고ㅋㅋㅋㅋㅋ저번에 ..
영국으로의 긴 여행을 앞두고 소규모로 준비하신 공연! 넓은 공연장에 적은 수의 관객만 모집하셔서 설마 무대에서 내려와서 공연하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플로어에서 공연함ㅋㅋ희한하게도 조명은 무대 위보다 좋았고 사운드도 평소보다 좀 크게 들린거 빼고 넘 괜찮았음드럼을 이렇게 코앞에서 본것도 처음이구ㅎㅎ예전 노래들도 많이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공연이라고 하셔서 아.. 나 예전 활동은 하나도 모르는데 어쩌지.. 싶었는데 막상 그 흐름을 따라가니 재밌었다ㅋㅋ예전 노래를 들으니 지금의 이상의 날개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어렴풋이 느껴졌고 에피소드도 처음 듣는 것들이라 즐거웠음중간의 토크타임엔 애장품을 걸고 이상의 날개와 관련한 퀴즈를 풀었다애장품들이 귀엽고 추억이 담긴게 많았는데 답을 하나도 몰랐..
망원역 2번출구에서 내려 망원시장길을 쭈우우우우ㅜ우우우우우우ㅜ웅ㄱ 따라 걷다보면 지쳐갈때쯤 보이는 카페나하 외관을 전혀 몰라서 두리번 거리며 가는데 어느 상가 건물 2층 흐릿한 글씨고 쓰여있는 로고를 보고 또다시 두리번거리며 2층으로 올라감ㅋㅋㅋㅋ올라가보니 내부가 굉장히 넓고 차분하고 좋다.. 망원지역 음식점은 대부분 좁은데 여긴 혼밥할 바석도 많고 6인 테이블도 2개나 있어서 여러명이 올때 좋을거 같음메뉴들도 푸짐하고 재료들도 넘 좋은게 느껴짐에비후라이와 돈카츠는 사이드인데 전혀 사이드가 아닌 양...에비후라이는 넘 길고 커서 들고 먹으려다가 타르타르소스 다 흘림ㅋㅋㅋㅋ결국 썰어먹음...ㅋㅋ돈카츠는 엄청 두꺼워서 돼지고기 스테이크 같았고 겨자를 워낙 좋아서 연겨자 퍽퍽 찍어먹었다ㅋㅋㅋ(저는 와사비,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