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은 꽂힐때 해야하는 법갑자기 어젯밤에 상수카페거리를 가야겠다...! 라는 급작스러운 충동이 들어 아점먹고 씡하니 밖으로 나감ㅎㅎ평소 가던 상수 1,2번 출구가 아닌 4번출구로 나간닭!!! 여기서 직진하면 합정입니다그러므로 뒤로 돌아갑시다 익숙한듯 익숙하지 않은 상수 아랫쪽 동네여기는 주택가이기때문에 홍대쪽의 번잡함은 느낄 수 없다 제비다방! 다음달에 한번쯤 가야징ㅎㅎ 요 치킨집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갑시다 작년에 생일파티 했던 곳ㅎㅎ고기국수 언제 먹음..ㅠ 으음.. 여긴 문을 안 열은지 꽤 된거 같다바닥에 전단지가 왜케 쌓여있음?ㅠ 여길 가야하는데..돌아올때 오픈 시간인 5시 였는데 그땐 사람이 없더군..심야엔 많다던데 담엔 초저녁에 와야겠다 내가 다가가자 움찔거리더니 곧 귀찮다는듯 먼산ㅋㅋ수염 귀얍..
날씨가 따뜻해지니 슬슬 혼자 돌아다니기의 계절이 시작되는거 같다꽃구경을 가고 싶으나 아직 그럴만큼은 아니었고 음..버스타고 지나가기만 했던 사직공원과 뒷편의 인왕산으로 목적지를 정했당 ^0^/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려 1번출구서 쭉 올라가면 사직단이 보인다버스로 한 정거장이긴 하지만 걷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ㅎㅎ 친절한 설명..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건 처음봤다 소방훈련날인지 소방관 아저씨들과 소방차가 많이 와 있었다정기적으로 훈련하는듯.. 놀이터가 상당히 알록달록하다ㅋㅋㅋ어린이들도 많고 그네타는 아버님도 계시...아이들 보다도 즐거워 보이셨다ㅎㅎㅎ 이것이 사직단의 안쪽 모습저기가 설명에 나와있는 제단인가보다 공놀이를 할수 있는 공원 다소 황량한 공원을 뒤로하고 왼편의 계단으로..
미세먼지 많았던 화창한 날(?)오전일을 끝내고 버스타고 멀미체험하며 디디피 입성사실 아직까지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간거임 //ㅅ//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직진하면 내려가는 곳이 보임가까이 갈수록 느껴지는 엄청난 규모..저곳으로 쭉 가면 지하철 역으로 갈 수 있다 이곳이 공사할때 유적을 발굴했다는 뉴스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지..이렇게 건물하고 적절하게 같이 있는걸 보니 기분이 묘하다한때 이곳에 조선의 건물이 있었겠지.. 곳곳에 이런저런 전시물들이 있다안내표시도 크고 잘보이게 써놨음 동대문운동장의 성화 유적위를 밟고 다닐수 있게 해놓았다 표지판에 잘보이는 이간수문여기도 발굴당시 보존방법에 대해 노력이 많았던걸로 기억..정말 묘하게 이어져 있군ㅋㅋ 꽤 길어서 파노라마 시도 오드리햅번 사진전과 교황님 회고 사..
몹시도 심심했던 어느 화요일..버스타고 한시간 반 동안 서울구경하며 경리단으로 부웅~나는 남산이 잘 보이는 동네가 참 좋다 버스에서 내리고 육교위에서 찰캌 일단 회나무로에 들어섭니다 이길의 끝까지 쭉쭉 올라감ㅎㅎ 저어어기 멀리 하얏트 호텔의 까만 머리(?)가 보임 올라가는 길에 어느 주차장에서 본 남산타워별로 걸은것 같지 않은데 남산을 보는 각도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왼쪽 건물이 무슨 대사관이었는데.. 자세히 사진찍으면 혹시라도 잡혀갈까봐(ㅋㅋㅋㅋ) 비스듬히 찍음ㅎㅎ 이 길의 꼭대기!여기 버스타고 다니면서 많이 지나다녀 본 곳인데 걸으면서 구경하기에 더 좋은 곳인듯하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구름과 안개가 많이 껴있었다노을이 은색.. 남산을 통해 내려가는 길에서 경리단은 이렇게 보인다나는 내려가지 않고 다..
얼마전 새단장을 한 코엑스에 다녀옴올ㅋ 예전보다 다니기도 편하고 깨끗하고 넓어진 느낌ㅋㅋ예전엔 밝긴 밝은데 뭔가 음침하고 보기도 힘들고 좁은 것 같았는데 아주 예쁘게 잘 만들어놓았다 (여의도의 아이엪씨몰하고 정말 똑같..)버스킹 존도 밝고 계단식으로 되어있어서 어디서든 잘 보이고..카카오샵 뽀로로카페 건담 애플샵 모두 한곳에 있어서 구경하면서 다니기 좋다푸드코트도 넓고 메뉴도 많은편치즈함박스테이크 먹었는데 괜찮다ㅋㅋ 양도 많고! 혼자 먹었는데 그닥 불편하지 않았음!쇼핑하기도 좋고 먹거리도 꽤 많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거 같다 ^~^
저번주 토요일, 창근님 뵈러 홍대앞 프리마켓을 갔다왔었다연휴의 시작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한 홍대였지만...이곳은 달랐다ㅋㅋㅋ 와ㅋㅋ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있어...!공연보고 구경하러 한바퀴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신 듯했다프리마켓은 홍대에 자주 다니기 이전에 갖고있던 홍대의 이미지를 아주 잘 나타내주고 있는듯..많은 사람들, 자유롭게 선보이는 작품들, 버스킹..따스한 봄볕과 살랑거리는 바람에 즐거웠던 프리마켓 구경!홍대를 찾는 분이라면 꼭 한번쯤 가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