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막공이었던 셋째 날! 이젠 좀 여유도 생겨서 근처의 외국계 마트 가서 피자도 먹음ㅋㅋ 사실 목금은 휴일이고 토일이 바빠서 이틀만 보려던 차에 토요일 디제이가 현우님이어서 추가 예매했음ㅋㅋㅋ dj는 현우님, 게스트는 가람님 현우님이 디제이라면... 굉장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았다 아몰라 뭔가 굉장할 것만 같았어 뭐 그런 흑화된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웬걸? 진행 너무 잘한다ㅋㅋ 3일 중에 진행 속도도 제일 좋았고 현우님도 대본도 잘 읽고 진행도 잘하고 마 뜨는 것 없이 청산유수로 멘트함 멤버들도 토크콘 어떻게하는지 감을 잡은 느낌..? 그동안은.. 어수선한건 아니긴 했는데 좀 낯설어하는 느낌이기도 했고ㅋㅋ 현우님 vcr은 즐겨하는 게임을 함께했는데 내가 하는 게임도 생각나고ㅋㅋㅋ 올여름을 그..
가는 데만 2시간인데 날씨는 또 어설프게 더워가지고 머리에서 냄새나는 거 같고 밥 먹고 나왔는데 한 시간 전철 타니까 또 배고프고 늦게 끝나는 날인데 집엔 또 언제 가고ㅠㅠㅠㅠ 잉잉거리며 가다보니 또 공연장에 당도하였음 두 번째 가니까 좀 수월하더라.....ㅋㅋ 이번엔 1층 앞 통로 쪽이었는데 시야가 생각보다 꽤 괜찮았음 오늘의 dj는 태현님, 게스트는 현우님이었다 디제이 경험자답게 또박또박하고 경쾌한 말투로 진행하셨던 태현님.. 앞이라 그런지 어제보다는 정말.. 조오오오금... 음향도 낫고.. 구릉구릉거린건 조오오오금 나아짐.. 전날과는 셋리도 다르고 의상도 다르고ㅋㅋ 태현님의 vcr은 파스타 만들기! 요즘 부쩍 집밥에 재미를 붙이신 것 같았는데 설거지부터 요리와 먹방까지 보여주셨다 조잘조잘 얘기하면서..
4일간의 장기 공연 중 나는 1,2,3콘을 예매함ㅎㅎ 막콘 아쉽긴 하지만.. 나의 스케줄도 소중하기에.. 공연장은 얘기만 들어보고 처음 가봤는데 우리 집에서 진짜 멀었음ㅋㅋㅋㅋㅋ 공지 뜨고 가는 길 검색하고 암담했는데(왕복4시간...) 다행히 길 자체는 어려운 게 없어서 무사히 잘 다녀옴 첫날 dj는 가람님, 게스트는 재흥님이었다 진행을 dj가 하고 개인무대와 토크의 타깃(?)이 되는 건 게스트였음ㅋㅋ 이런 포맷으로 진행하니 평소 멘트를 전담하는 태현님 외의 다른 분들 얘기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의 vcr도 3일내내 재밌었다ㅎㅎ 가람님은 운동하는 모습과 합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멋있.... 가람님 브이로그 좋았는데 또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ㅠ 흥님의 개인무대는 베이스 솔로와 무려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