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일하고 공연 두탕째라 비몽사몽한 상태로 제비다방 도착ㅋㅋㅋ문을 열고 비실거리며 들어가는데 계단에서 누가 올라오길래 봤더니 나무님ㅋㅋㅋㅋ바로 정신 집중하고 안녕하세욤 하며 반갑게 인사드림아.. 저번처럼 사람 많으면 그냥 계단에 앉아보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인지 관객분들이 좀 늦게 오셔서 이번엔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ㅠㅠ나무님의 제비다방 공연에 잘보이는 자리 앉는거 처음임.. 흑흑맞춰볼게 많으셨는지 나무님도 엄청 일찍 오셨네리허설을 들으며 오늘 뭘할지 예상해보고 체력 충전도 하고.. 그리고 8시에 제비다방에 가득찬 관객들을 가르며 시작ㅋㅋ1부는 기존에 있던 노래들 2부는 동수님이 등장해서 신곡들 위주로 공연하셨다더우니까 어두운 밤을 보았지는 안하시겠다고ㅋㅋㅋ10분 넘는 곡은 하고 나면 땀이 줄줄..
겨울에 이어 또다시 탐퀘에서의 솔루션스! 단공도 못가고 너무 오랜만 아닌가.... ㅈㅅ.... 원래는 좀 여유있게 보려고 2층이나 3층의 카페에서 볼 예정이었으나 앞자리가 비어있는 것 같아서 그냥 앞에서 보기로ㅋㅋ오랜만에 보는 네분은 넘 반가웠다ㅠㅠ솔님 빨강머리 넘 잘 어울리고 의상도 좋았는데ㅋㅋㅋ바지가ㅋㅋㅋㅋ 엄청 넓게 뚫려있길래 시원하니까 즐겨입으시는 바지인가 했는데 공연 중간중간 자꾸 거둬올리심ㅋㅋㅋㅋㅋ관객들이 다 거기만 보고 있었나ㅋㅋㅋ 왜 주섬주섬 올리세요ㅋㅋㅋㅋㅋ당당하게!!! 이게 내 바지의 구멍이다! 왜 얘기를 못하세요!!!다들 시원시원하게 입고 오셔서 좋았는데 나루님 양말이 노르딕..이라 더운 느낌이 어쩐지 신경쓰였음ㅋㅋㅋㅋ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그런 기분인걸까몇번 봤었던 다른 때보다 짧은 ..
와 제비다방 짱 시원하네ㅋㅋㅋ 한여름에 제비다방을 갔던 기억이 없어 좀 걱정했는데 냉동제비였네ㅋㅋ어쩌다보니 맨앞에 앉게 되어서 소보님은 키도 크신데 일어나서 공연하시면 목 꺾어지겠다.. 생각했는데 오늘은 앉아서 하셨음ㅎㅎ리허설을 하시고 사탕을 나눠주셨는데 처음엔 괜찮다고 했다가 다른 분들도 받으시길래 얼른 받았다..ㅎ음.. 근데 맵군....? 매운 사탕이어따...ㅋㅋㅋㅋㅋㅋㅋ기관지를 상쾌하게 만든 후 공연 시작! 미공개곡반 앨범반의 셋리라 어떤 노래를 하실지 항상 기대됨춘천 노래들도 하시고 미공개곡, 올해 낸 싱글등 듣고 싶은 노래 다 들었음 호!하이라이트는 최근에 발매한 평범해서 특별한 것들 이었는데ㅋㅋㅋ리허설하실 때 뭔가를 써서 보시길래 설마 다 못 외웠나 했는데 아직도 못 외우셨다고ㅋㅋㅋㅋㅋ저번에 ..
영국으로의 긴 여행을 앞두고 소규모로 준비하신 공연! 넓은 공연장에 적은 수의 관객만 모집하셔서 설마 무대에서 내려와서 공연하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플로어에서 공연함ㅋㅋ희한하게도 조명은 무대 위보다 좋았고 사운드도 평소보다 좀 크게 들린거 빼고 넘 괜찮았음드럼을 이렇게 코앞에서 본것도 처음이구ㅎㅎ예전 노래들도 많이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공연이라고 하셔서 아.. 나 예전 활동은 하나도 모르는데 어쩌지.. 싶었는데 막상 그 흐름을 따라가니 재밌었다ㅋㅋ예전 노래를 들으니 지금의 이상의 날개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어렴풋이 느껴졌고 에피소드도 처음 듣는 것들이라 즐거웠음중간의 토크타임엔 애장품을 걸고 이상의 날개와 관련한 퀴즈를 풀었다애장품들이 귀엽고 추억이 담긴게 많았는데 답을 하나도 몰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