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팅하러 올라오는데 두분은 양복이고 두분은 후드 추리닝이고..광선님은 그냥 모자 눌러쓰고 슈퍼가는 차림으로 나왔길래 나중에 망치들고 4885 코스하려고 그러나 했는데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가 막 올라오길래 뭐지 싶었는데 미니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니언이 노래 부르는데 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중간 저 안에서 번데기처럼 꿈틀거리며 뭔가 하시는데 그거도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나나 던질때랑 마이크를 주머니에 넣었다가 못찾고 버둥거릴때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공연 어땠는지 제 정신으로 본거 같지가 않음ㅋㅋㅋㅋㅋㅋ태우님은 카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똑ㅋ..
티비에서 보고 실제로는 처음 본 미미..!어떤 공연을 할까 굉장히 궁금했는데 넘 재밌었음ㅋㅋㅋㅋ올라올때부터 소복에 뭘 바리바리 싸들고 올라오는데 소품들을 아주 알차게 다 쓰고 가심ㅋㅋ사탕도 나눠주고 중간에 옷도 갈아입구ㅋㅋㅋ특히 적극적인 남팬이 엄청난 호응을 해주셔서 분위기 완전 업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직미미!!!! 를 외치던 그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대에서 활발히 누비고 다닌 덕분에 바닥엔 깃털 목도리의 잔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예상보다 훨씬 재밌고 활기찬 무대였음ㅋㅋ엄청 뛰놀았다..!
여름에 루키즈 경연으로 봤을때 꼭 클공으로 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위락에서 만났네ㅋㅋ안지님은 흥이 가는데로, 제멋대로 무대를 휩쓸고 다니는 모습이 넘 멋졌다..걸크러쉬라는게 바로 이런것일까...!그리고 머리색이 넘 예뻐.. 하앙.. 복숭아처럼 화장한거도 예쁘고.. 하앙...아 그러고 보니 엪엪은 앞팀이 전부 프론트걸이 이끄는 밴드들이었네..?그래서 남관객들이 그렇게 많았던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안지님 넘 예쁘게 나온거 같은데 사진 좋아하셨으면 좋겠다...(수줍)
사진은 내일 정리하려다가 이 기분을 그대로 써보고 싶어서 부랴부랴 다함ㅋㅋ제비다방 스케줄에 떴을때부터 오늘을 정말 기다렸었다다른 공연하고 안겹치길.. 다른 곳에 안가길 계속 기도_()_그리고 드디어 다녀옴ㅎㅎ내가 들어오고 착석하자마자 갑자기 사람들이 엄청 들어오더니 공연쯤엔 누군가 나가려면 뒷분들이 전부 일어나야하는 사태가 발생ㅋㅋㅋㅋ제팔 분들도 리허설때 들어오려는데 꽤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음ㅋㅋㅋㅋ의도한건 아니었는데 공연 흐름은 이별-만남-혼자있고 싶다(또라이)로 종결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착과 가증으로 도배된 공연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웠음그냥 귀여워..무대에서 어쩜 저렇게 편하고 자신감있게 있을 수 있지..막곡에서 오늘 공연 어떠셨습니까? 라고 부르는데 한편의 뮤지컬이 막을 내리는 기분이었다소..
예전부터 화음을 갈려고 몇번을 시도했는데 떨어지거나... 시간이 없거나.. 흑흑딕펑스 나올때 딱! 당첨이 되다니 이 어찌 행운이 아니겠는가..!자리가 랜덤이라 막 구석에 처박히면 어쩌지 싶었는데.. 구석..근데 워낙 작은 공연장이라 아주 사이드에서 봐도 무지 잘보였음조명도 너무 예쁘고.. 밝고.. ^ㅂ^시작하기전에 태현님이 써니님과 더블 디제이로 등장해 진짜 놀람ㅋㅋㅋ홀ㅋㅋㅋ ㅊㅋㅊㅋ진행 진짜 잘함 하앙.. 그리고 왜케 잘생겨졌어..? 갈때마다 리즈갱신이네ㅋㅋㅋㅋ근데.. 저번 방송엔 사진촬영 자유롭다는 후기가 많아서 다 챙기고 갔는데 안된데..지금 찍어놓으래... 그래.. 그렇구나....어차피 인터넷 생중계니까 별로 욕심내지 말아야겠다 생각함..ㅎㅎ 라인업은 테이 비비스 투빅 정형돈!알차다 알차ㅋㅋ테이님..
네.. 사진이 없네요..2층에 다락같은 좌석이 있어서 올라가서 봤는데 볼때는 짱 좋았음ㅋㅋ근데.. 카메라를 납작한걸 가져가서..헤헿카메라나 핸드폰으로 열심히 찍는 분들 많았으니까 나는 연어랑 고로케 흡입하며 봤당ㅎ연덤펍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보는데 으리으리해서 굉장히 기대했었다오.. 분위기도 넘 좋구 음식도 맛있음ㅋㅋ 친절잉..그리고 무엇보다!! 음향이 너무 좋음.. 짜그마한 곳이라서 밸런스가 이상하거나 깨지거나 그럴수도 있는데 짱 좋았다역시.. 공연하시는 분들이 꾸려가는 곳이라 이런게 다르구나..!폰부스 어쿠는.. 저번달 트리퍼 이후로 처음이구나.. 그때가 가장 최근이기도 했고ㅋㅋ태우님 피아노치는거 너무 귀엽당.. 끝나고 나서 넘 좋았다고 말씀드렸더니 틀려서 쑥쓰러워하심ㅋㅋㅋㅋ난 너무 귀여웠는걸용ㅎㅎ셋리..
드디어 나오셨습니다..!와.. 신기해... 이승환이 내 눈앞에 있어..알록달록한 모피코트를 입고 내 앞에 있어...!셋리도 잘 알려져 있는 노래로 신경써주셔서 나 같이 처음 보는 사람도 무리 없이 재밌게 놀았을거 같다!한번 여기서 공연하려고 하셨는데 취소하셨다구..ㅎㅎ막 옆에 모텔이랑 음식점이 있어서 여기에 공연장이 있나 싶어 하셨다는데 꽤 맘에 들어하신거 같음ㅋㅋ그리고 단공이랑 젬프 끝나고 허탈한 마음에 떠난 여행에서 엄청 드시고 엄청 마시셔서 몸이 무거우시다며 죄송하다 하셨다지금까지의 공연중에 가장 안좋다고.. 거듭 사과하심ㅋㅋㅋ오.. 말 안했으면 진짜 몰랐을거게요ㅋㅋ 승환님도 말안했으면 몰랐죠? 라몈ㅋㅋㅋㅋ천일동안을 라이브로 들은것도 신기하고... 여러가지로 신기했던 무대였다사진 더 멋지게 찍어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