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in D

요즘 아이씨사이다랑 버스킹을 함께하면서 알게된 신인밴드!비록 버스킹은 한번도 못보고 있지 말입니다만...처음으로 토요일 오프닝을 서게 되어서 너무 신나고 재밌다고 소감을 말하는데 귀여웠음ㅋㅋ이렇게 사람많은데서 공연하는거 처음이라 신난다고ㅋㅋㅋ보컬님이 랩부터 노래까지 꽤 잘하는 분이라 이런저런 장르를 잘 소화해낼거 같다 앞으로도 많이 볼 수 있기를..!나가서 사진찍어드리는데 베이스분과 드럼분은 너무 쑥스러워하심ㅋㅋㅋㅋ허억허억하면서 각오를 다지며 사진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컬님은 ?? 하시더니 곧바로 예쁜 포즈와 얼굴을.. 올...기타님은 계단에 얌전히 앉아계시더니 스르륵 일어나셔서 찍어주셨는데 표정 꽤 좋으시네요..!다음엔 버스킹에서 만나용!

저번 라클데에 어쿠공연 영상을 봤는데 오.. 넘 좋은것이다..그래서 이번 공연이 굉장히 기다려졌었음ㅎㅎ근데...수염이 없다...!!!!!!!맨얼굴(?) 처음본거라 나혼자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동글동글ㅋㅋㅋㅋ이사킥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18그램..이사킥이 해머로 강력하게 내리치는 듯한 느낌이라면 18그램은 작은 끌을 이용한 세밀한 조각 같았다음원보다도 섬세하고 조밀한 느낌...!특이하게 드러머분이 멘트도 많이 하시고 파워 코러스도 하심ㅋㅋ굉장한 흥부자이셨다ㅋㅋㅋ끝나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는데 류인혁님이 코트에서 주섬주섬 사탕을 꺼내셔서 주셨음....!엄훠나ㅋㅋ롤링홀에 많이 있다고 수줍게 주셨는데 넘 감사했음게다가 내가 넘 좋아하는 사탕ㅋㅋㅋ다음에.. 빠른시일내에 또 뵈어용ㅎㅎ

작년 부산이후로 1년이 훌쩍 넘어 다시만난 크랜필드아 옷 귀여어ㅋㅋㅋ수박바 색깔ㅋㅋㅋㅋㅋ근데 관객분중에 같은 옷 입은 분있어서 서로 놀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가끔 내 장롱속에 있는 옷과 같은걸 입으신 분을 보면 혼자 흠칫할때가 있는뎈ㅋㅋㅋㅋ여튼 다시 후기로 돌아와서ㅋㅋ크랜필드만의 몽환적인 사운드는 독보적인 존재인듯적재적소의 보컬이펙터와 날것처럼 과감하게 살아있는 악기들이 참 매력적이다그리고 롤링홀에서 뼈아픈 기억이 다시 살아났다며 노래를 끊고 멘트를ㅋㅋㅋ루키였나.. 무슨 오디션을 봤는데 혹평을 듣고 1집을 만들 결심을 하셨다고ㅋㅋ사운드도 멘트도 무대도 꽉차있는 좋은 공연이었다....!

두근두근한 마음을 안고 입장했는데.. 어멋 좌석이네요한자리 번호라서 맨앞에서 콧구멍보이는 시야일까봐 렌즈 납작한거 가져왔는데.. 망했다요 ^0^///앞에 앉아도 되게 멀다 하하...전체샷을 찍어서 좋긴했지만 문득문득 아쉬운 순간들ㅠ 오늘은 신곡파티~~ 오예~~~~~공연을 보면서 가장 짜릿한 순간중에 하나는 신곡을 발표할때마다 심장에 훅이 꽂힐때다와.. 제 심장은 과녁이 되었어여..이렇게 좋은 곡들을 쟁여놓고 계시다니ㅠㅠ영상은 찍지 못했지만 오갱님이 작곡하신 나잇드라이브..?인가? 그거도 좋고..집에 와서 론리시티 보는데 막 눈물나고...(가사 잘 모르지만 슬픈 노래 아닌거 같은데...ㅋㅋㅋㅋ)이날은 멘트를 자제하기로 약속하신거 같은데 두분이서 얘기하고 싶어서 눈치보는게 귀여웠음ㅋㅋㅋㅋㅋ불같은 멘트 기대했..

정말 오늘은 못갈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은 어캐어캐가면 되지만 하루종일 카메라를 이고 돌아다닐 자신이 없기도 했고 좀 쉬어야겠다 싶어서 카메라도 집에 두고 마음을 비웠었음ㅋㅋㅋ근데.. 왜 오늘따라 갑자기 중간에 비는 시간이 생긴거지..그 막간을 이용해서 집에 가서 짐챙기고 튀어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배터리 충전해놔서 다행이었다ㅎ5곡 정도 했는데 넘 아쉬웠음..딱 한곡만 더 해줬으면 좋았을텐데ㅠㅠ심지어 도착하고 공연보고 나오니 환승도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짧았다구..ㅠ그래도 오랜만에 솔님 눈이랑 머리카락 보니까 반가웠음ㅋㅋ오.. 머리 세팅 예부다펜스도 난입하시고 오갱님도 몸통박치기하시는 등 엄청 열심히 움직이심ㅋㅋㅋㅋ그리고 못보던 표정도 많이 지으시네ㅋㅋ렌즈컨택도 많이 해주셨는데 사진이 다 흔..

확실히 정중앙에서 찍었어야 되는구나..사이드가 무대랑 가까울줄 알았더니 의외로 중앙이 더 가까웠네?ㅋㅋㅋㅋ국텐 처음보는데 실물이랑 화면이랑 똑같아서 신기ㅋㅋㅋ정말 딱 저런 느낌ㅋㅋㅋ다들 국텐팬분들인지 엄청 잘노셨음오.. 그리고 남팬들 많아.. 시작할때쯤되니까 남자분들이 전부 앞으로 가심ㅋㅋㅋㅋ공연이 너무 짧게 느껴졌음 이제 좀 몸이 풀린다 싶어서 아숩...티비에서 몇년동안 보던 분들의 무대를 직접보니 또 신기하네처음 알았던게 루키 나왔을때였나.. 오 옛날이여..이번달에 또 만나용ㅎㅎ

안보는 사이에 왜케 이뻐지셨어요ㅋㅋㅋ의상이랑 헤어, 화장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네ㅋㅋ음악컨셉과 스타일링을 어쩜 이렇게 잘할까..신곡위주로 많이 하셨는데 다 좋음!한국적이면서도 가스펠적인 요소도 잘 어우러지고..작년에도 뮤콘을 통해 해외공연을 많이 하셨다했는데 이번에도 분명 좋은 소식이 들릴거 같다아... 노래하는 바비인형들 같아.. 넘 예뻐..

예상보다 훨씬 좋았던 밴드!항상 이름만 듣고 공연은 보지 못했는데 오..!보코 출신의 Jas님이 이끌어가는 파워풀한 무대에 넋놓고 봄카메라도 엄청 잘 봐주시던데ㅋㅋㅋ감...감사합니다ㅋㅋ몇곡을 연달아서 그렇게 힘차게 부르는데도 지치지 않다니...ㄷㄷ굉장한 연륜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화장도 넘 예쁘고.. 꺄앗!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