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07 폰부스 A Hard Day's Night Vol.3

<이동가능 2차가공금지 DO NOT EDIT>

헐 세상에 너무 오랜만이다.......

먼푸도 가려고 했는데 봄감기의 절정의 시기라 눈물을 머금고 집에서 쉬었찌 8ㅅ8

겨울내내 못봐서 너무 미안하고 보고 싶었다

제발 11시 이전에 끝나는 시간에 나와주세여.. 아니면 저랑 스케줄 조정을..(헛소리

앞팀 찍으면서 사진이 넘 힘든 조명이라 영상만 찍었는데 폰부스는 정말.. 온 우주의 힘을 모아 열심히 찍었다ㅋㅋㅋㅋ

광선님은 머리띠가 생겼네.. 왜지.. 이마이마.. 앗.. 말하면 안되나 

첫곡하고 바닥을 보는데 동전이.. 금화가 떨어져있길래 뭔가 했는데 초콜렛ㅋㅋㅋㅋㅋ

그다음곡엔 스티커가 막 떨어짐ㅋㅋㅋ

주머니에 대체 뭘 얼마나 넣으신거에요ㅋㅋㅋㅋ

훈훈하게 다 나눠주셨당

바닥에 떨어진 스티커를 한장한장 정성스럽게 주워서 다시 정리하시던 손길..

그리고 바닥에 뱃지가 떨어져 있어서 옆에 계시던 한님이 ??어리둥절해하며 스트랩에 꼽으셨는데 그거도 광선님이 흘리신거ㅋㅋㅋ

뱃지 주겠다며 주머니 뒤지는데 거기 있을리가.. 한님이 가져가셨어여 ㅇㅂㅇ

인후염 때문에 목이 넘 아프셨는데 공연하니까 막 날아갈거 같다며 힘차게 목을 푸셨음ㅋㅋㅋ

쩌렁쩌렁하시던데.. 그래도 조심하세요! 요즘 감기 엄청 고생임ㅠㅠ

넘 신나게 잘놀고 오랜만에 얘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막차.. 

와따시 부칸사람이니까 부지런히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쿠쿸...

오랜만에 뛰었더니 다음날 죽을거 같았던건 비밀;;

종아리 앞뒤로 터지는줄..

이제 건강해졌으니까 자주 봐요ㅜㅜ

단공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