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생각해보니 딕펑스의 소규모 클공은 처음보는거 같다 여기도 몇년전에 왔었는데 중앙 조명만 좀더 밝게 바뀐건가...ㅎㅎ 드럼도 조명 많이 주세요... 흐긓ㄱ 관절 허약자는 이 날도 느즈막히 들어가서 맨뒤에서 방방 뛰며 관람ㅋㅋㅋ 진짜 뜻하지 않은 곡들을 많이 들었는데 내고깜에 원앵에 뮤직까지...!!! 노래 시작할때마다 오옹~~~하면 쩜프함ㅋㅋ 그리고 그일 화음은 관객들이 이제 알아서 척척 잘하시는거 같음ㅋㅋ 점점 세 파트 밸런스가 맞더니 나중엔 완벽한 화음이 됨 진짜 신기함.. 가람님은 요 며칠 추운 날씨의 공격을 받으셨는지 일욜과 다르게 파사삭한 감기 환자가 되셔서 넘 아파보이셨음ㅠㅠ 멀리서 보는데도 계속 후욱후욱 심호흡하면서 드럼치시길래 어디 아픈가 했는데 진짜 아픈거였다ㅠㅠ 다음주는 더 추워진..
가기전까지 굉장히 망설인 공연 ^.ㅠ 20분셋이라 앞날에 했던 게스트들 전부 세곡이고.. 게다가 전날은 진행도 혼파망이라 후기가 너무 안 좋아서 무서웠... 그래도 표도 있으니 가보자 하고 도착했는데 뒷쪽은 여유가 꽤 있어 밥도 먹고 옴 ^^! 공연장 와서 화장실 들렀다 누가 지나가길래 무심결에 2초정도 봤는데 가람님...ㅋㅋㅋ 나도 모르게 90도 배꼽인사로 안녕하세요오.. 했더니 활짝 웃으며 안녕하세요~하고 어딘가로 들어가심ㅋㅋㅋ 화.. 화장실 가는거 아니셨겠지.. 그럼 민망한데.......ㅋㅋㅋㅋ 입장해서 앞팀 공연도 잘 보다가 포토타임에 카메라 들었는데.. 않이.. 나는 포토타임엔 카메라 괜찮은 줄 알았지ㅠㅠㅠㅠ 방송 촬영할때도 포토타임엔 뭘로 찍는지 아무도 상관안하니까 당연히 괜찮은 줄 알았는데 ..
동아방송대 음향학과 학생들이 기획한 APMF!! 신청부터 공연까지 아주 쫀쫀하게 준비한게 느껴졌던 APMF!! 마지막 순서로 우리 펑스들이 나와서 신청하고 낮부터 표도 받구 오랜만에 홍대도 돌아댕김ㅋㅋ 첫곡 비바청춘으로 잔잔하게 시작하고는 바로 걍하고 썬글라스로 넘어감 걍은 정말.. 언제들어도 신나는거 같음ㅠㅠ 그일 은 이제 화음 강습 안해도 다들 척척 잘하시는거 같다 흥님 자리에 있어서인지 내 주변분들 중간 파트 엄청 잘 하심ㅋㅋ 태현님 멘트중에 롤링홀은 매년 생일 공연을 하는데 일년 내내 한다고ㅋㅋㅋㅋ 올해도 4월까지 생일 공연했던가.. 항상 반년 가까이 생일 공연하는게 신기함ㅋㅋ 그리고 무대위에 스텝으로 보이는 학생분들이 네명이나 앉아있었는데 이분들 무슨 일로 있는거냐고 자꾸 물어보심ㅋㅋㅋ 근데 나..
반년만에 다시 본 혜성 오빠의 솔로 공연! 나 평화의 전당도 처음 가본다.. 데헷.. 동생이 예전에 뮤지컬보러 여기 간다고 했던게 기억나서 가는 길 어떠냐고 물었더니.. -어... 음... 거기 좀... 그래....(말잇못 뭐 설마 암벽등반이야 하겠나 싶어 호기롭게 회기역에서 출발했는데.. 버스를 타고 좁은 골목길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을 한없이 오르다가... 드디어 반가운 대문을 만났는데 급커브경사가 슬로프 상급이 따로 없구만... 생각보다 급오르막의 거리가 상당히 짧아 고통은 크지 않았다(......) 한여름 한겨울만 아니면 올라올만한듯ㅋㅋ 오.. 건물이 생각보다 초간지나서 구경 좀 하다가 로비로 가서 오빠 사진도 보고.. 2층에서 봤는데 좀 먼거 빼고는 시야는 아주 좋았다! 그리고 공연 시작!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