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오늘은 그플 사진 2차 작업을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군...후후....넘 사랑하는 파블로프..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대를 보여줬다 의상도 넘 귀엽고ㅋㅋㅋ4일이 지나니까 기억이 휘발되어서 멘트같은건 기억이 나지 않는군......어스 관객석은 슬램판이 형성이 될게 분명해서 두려운 나는 썬 무대에서 구경했다 잘한거 같아.. 저기 있었으면 죽었을거야...ㅋㅋㅋㅋㅋㅋㅋ막판에 도함님이 암사자할때쯤이었는지 갑자기 관객석 난입하시면서 깃발 잡고 뛰쳐나가는데 존웃ㅋㅋㅋㅋㅋㅋㅋ사람들이 좀비처럼 따라 뛰는것도 넘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예측불허의 무대ㅋㅋㅋㅋㅋ나도 친구랑 둘이서 간이 슬램하며 재밌게 놀았당...!파블로프 넘 조아..ㅠㅠ +)공연보는데 친구가 쿡쿡 찔러서 뒤를 돌아봤더니 저 멀리에 종..
드디어 제8극장!!!! 아아아ㅏ아아아ㅏ아ㅏ!!!!!태현님은 예쁘게 머리 염색도 하고ㅠㅠㅠㅠㅠ저번에 못들었던 3집 노래 듣는데 짱이여... 강바람과 햇살과(지글지글 끓긴했지만..) 정말 잘어울리는 무대였다상욱님이 관객석부터 저 멀리 돗자리존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훑어보시는게 보였는데 그 눈빛에 따라 나도 뭔가 뭉클..아 상욱님이 별 생각없이 보신거라면 뭉..뭉클 취소...ㅋㅋㅋㅋㅋㅋ멘트도 재밌었던거 같은데 이틀지나니 다 휘발.. 죄송합니다....... 엄청 흔들고 소리지르고 미친듯이 찍은 기억밖에 안남ㅋㅋㅋㅋㅋ구름 한점없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내가 이렇게 미칠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음ㅋㅋㅋ원래 직사광선 넘 싫어하는 사람인데....ㅎㅎ그리고 화관 쓰고 오신거 정말 예뻤다..야외 공연하고 꽃하고는 정말 잘 어..
루리님의 사진이 압도적으로 많아보이는것은 착각일것입니다..루리...루리님............바바배 처음 봤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좀 더 부드럽고 그러면서도 톡톡튀는 분위기였다ㅋㅋ강바람 맞으며 뜨거운 태양과 함께 보니 청량해지는 기분도 들었고..루리님... 아아... 이거 다 무보정이에요.. 밝기 조절만 했는데 어찌 이렇게 나오지..ㅠㅠ바바배의 무대부터 본격적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쿠쿸...사람들도 점점 모이고 신기하게도 1시부터는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즐기기에 무리가 없었음ㅋㅋ아.. 바바배 또 보고 싶다..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었다이렇게 끝내주는 앨범을 내고도 반년 가까이 스케줄이 뜸한건 이유가 있어서겠지..농담으로 다음 공연공지가 올라오면 지인들에게 피자를 사준다는 약속을 하며 막공이라면 나에게 소주를 사달라고 했었다투정반 웃자고 한 얘기였지만 가슴 한구석이 시렸었음..결국 공연 공지가 올라왔고 그게 막공이었다9시쯤이었나? 그 전날 본 공연 사진을 올리려 컴으로 트윗을 켰는데 큰 모니터 화면 가득히 그 글이 보이는데 손에 아무것도 잡을수가 없었음예상은 했어도 많이 충격이었고 그날 밤 또 울었다.. 찔찔..막공 보기 전까지 간간히 울었던듯.. 올해 왜케 우냐.. 진짜ㅋㅋㅋ2주 동안 감정 정리하면서 몇번 봤나 세어봤더니 입덕전에 2번, 입덕후엔 6번이었다열손가락에도 들지 못하게 봤으면서 참 많이 좋아했구나...
올해 단공을 두번이나 했는데 다 일욜이라 나는 못갔구..다음 공연 또 일욜에 하면 냥냥펀치할 기세로 찡찡거리길 반년.. 드디어 왔군ㅎㅎㅎㅎ번호는 앞자리를 얻진 못했지만 덕분에 여러 각도에서 재밌게 봤다ㅋㅋㅋ단공은 작년 7월이후 거의 1년만이고 사진을 찍는건.. 미친ㅋㅋㅋㅋㅋㅋㅋ 14년 5월 24일 3집 발매 기념 공연이 마지막이었넼ㅋㅋㅋㅋㅋㅋㅋ폰부스 나한테 왜그래요? 엉??? (?)옆에 앉아서 멀찍이 보는데 또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폰부스는 나한테 정말 의미가 큰 밴드이다이 분들을 위해서 사진과 영상을 찍기 시작한거니까...오랜만에 옛날 카메라 들고 갔는데 그 카메라로 처음 찍기 시작한게 폰부스.. 여러모로 새로우면서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었음 8ㅅ8위쪽에 앉아봤을때 기억에 남은 곡은 파도에 꽃들..처음..
폰부스의 6연작 프로젝트의 세번째 단독공연! 게스트로 내사랑 투포가..ㅠㅠㅠ예매할때 손구락을 열심히 놀렸건만.. 로딩은 끝날줄 모르고 결국 나는 뒷편에 자리잡게 되었음ㅋㅋㅋ다행히 잘보였다.. 하아문득 저번 겨울에 혁재님이 베이스 자리에서 도와준것도 기억나구ㅋㅋㅋ공연에 가끔 같이 다니는 친구랑 함께 했는데 한곡 끝날때마다 기타리스트 분 넘 예쁘다고 칭찬을ㅋㅋ우리 혜미님.. 넘 아름답지.. 흑흑 서울문 공연이랑 투포 공연하면 또 같이 가자..짧고 굵게 4곡을 후드리 찹찹하고 아쉬운 이별..ㅠ 우린 또 나중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