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첫방문 기념으로 신메뉴들 도전하고 왔당! 바지락 요리중에 매콤바지락과 면추가하고 츠루우메 유즈 사와!정말.. 최고의 술안주..ㅠㅠ매콤이지만 하나도 안 매워서 넘 맛있고 편하게 먹음ㅠㅠ끊임없이 바지락을 캐면서 부지런히 사와도 마셨다ㅎㅎ츠루우메유즈는 달지 않지만 유자향이 강해서 달달한 술은 싫지만 과일향 좋아하는 사람한테 강추임!그리고 매콤바지락이랑 넘 잘어울리더라구ㅠ과일향 강한 술하고 잘 맞는 안주였다..그리고 핫초코럼ㅠㅠㅠ이번 겨울에는 마지막 술로 항상 마실 거 같음쭉 마시니까 럼의 샤~한 느낌이 뜨거운 핫초코랑 섞여서 온몸이 따끈따끈해짐ㅠ아직 농도 조절중이신거 같은데 술의 느낌을 더 살리려면 럼을 조금 더 넣어도 될거 같기도..?이제 악어에서 디저트도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음ㅋㅋㅋㅋ핫초코럼 마시..
원래는 못 갈줄 알았는데 하핫...샌드위치 휴일이라 그런지 일이 일찍 끝나버려서 홍대에서 엄청나게 방황하고 룰랄로 찾아갔다엄청 춥고... 차가운 복도...흑흑그렇게 지옥의 용사가 되어 샤리를 만남언제나 사월님의 공연은 떼창을 유도하셔도 끝내는 잦아들어서 오늘도 그런거 아닐까 싶었는데.. 웬걸?!첫곡부터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크게 불러주셨다ㅋㅋㅋㅋ엄청난 떼창이지만 샤리님의 목소리를 넘지않는 아름다운 데시벨..처음 느껴보는 감동이라며 너무나 좋아하셨다ㅠㅠ공연 중반부가 될 수록 볼이 빨갛게 달아오르셨는데 정말 좋으셨나봄ㅠㅠㅠ나도 막 즐겁다가도 눈물도 찔끔 날거 같구..ㅠㅠ 준비된 곡이 모두 끝나고도 이 텐션(!)을 이어가겠다며 4곡이나 더 부르셨고 관객분들도 여전히 잘 따라불러주셨다공연내내 영상 찍느라 가사지..
처음 신화를 좋아했던건 초등학생 시절... 해결사... 금색 빤짝이 호일옷을 입고 사지를 쫙쫙 펴가며 이상한 그네(?) 위에서 춤추던게 인상적이라 단박에 관심을 가졌던거 같다 아직도 그때 티비에서 보던 뮤비의 느낌이 기억남ㅋㅋ 으쌰으쌰도 꽤 좋아했지만 1집땐 관심을 갖던 시기였고 2집부터 앨범을 샀던거 같다 당시엔 레코드샵에서 사야해서 어린 나의 코묻은 돈으로 발매 첫날 앨범도 사고 포스터도 받았는데.. 검은색 배경에 얼굴만 동동 떠있는 포스터라 너무 싫어하면서도 벽에다 붙였던게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 어린시절 어두운 방에 귀신나오는게 제일 무서웠어서 그 포스터가 밤에는 넘 무서웠는데 좋으니까 억지로 극복했다ㅋㅋㅋㅋ 3집은 갑자기 벗어버려서... 아직 어렸던 나는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지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