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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가능, 2차가공금지>











결국 방전된 에너지를 이기지 못하고 뒤에 가게됨ㅠㅠ

onest 공연장이 엪엪이랑 비슷한데 뒤에 한계단이 높게 되있어서 어디서든 정말 잘보이게 만들어놨다

덕분에 맥주마시면서 소란의 전체적인 무대를 보며 충전함

팬분들이 떼창하시고 뛰고 흔드는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 역시 영배님의 인기는 국가를 초월하는군요...ㅎㅎ

면호님이 일본어 그렇게 잘하는줄 난 몰랐네...

방전된 몸에 맥주가 들어가니 아주 알딸딸해져서 어찌나 황홀한 기분으로 공연을 봤는지... 

실내인데도 야외의 시원한 저녁무대에서 공연을 보는 기분이었다


면호님이 일본어 멘트를 전담했지만 영배님이 어찌나 열심히 자신의 지분을 챙기시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갘ㅋㅋㅋㅋㅋ 멘트듣고 빵터져가지고ㅋㅋㅋㅋㅋㅋ

와타시와 혼다이노 이뵹혼데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서 77ㅑ~ 와 에~~? 의 혼돈ㅋㅋㅋㅋㅋㅋ

소리질러~~ 라는 멘트도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어느 라디오였는데 혼자 집에서도 멘트 연습해야된다 뭐 이런거 들은적 있는데ㅋㅋㅋㅋㅋ 그거도 생각나곸ㅋㅋ

일본어를 잘하든 못하든 굴하지않고 열심히 하시던게 정말 보기 좋았다


아 그러고 보니 소란 공연도 처음보는거였구나..

음원으로는 조용조용 달달한 푸딩같은 분들이라 생각했는는데 

직접 라이브로 들은니 파워풀하기도 하고 상남자같은 모습도 보이고... 오오..

특히 일본분들이 알아서 특이한 떼창도 다 하시고 뛰고 이밤을 불태우고자 하는 의지가 보여서 나도 힘내게 되었음


끝나고 나서 소란분들과도 사진찍고 싶었는데 경쟁률이 너무 치열했음

보이지 않아.. 보이면 앞에 구름같은 팬분들이..

영배님은 공연장에서 나와서 사인해주시는데 그 앞에 20명정도의 팬분들이 2줄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미천한 이몸은 그저 그분의 용안을 멀리서 보며 후광을 지켜볼수밖에......

한명한명 꼼꼼히 사인해주시는 모습이 멋져...!

그외에 분들도 나오기만하면 팬분들이 인산인해라.. 아니면 한가하실때 내가 놓졌나

더 날씨가 추워지기전에 야외에서 한번더 뵙고 싶다..

아쉬워 아쉬워...ㅠㅠ


그나마 충전한 배터리가 아주 바닥이 뚫리다 못해 터지게 한 데브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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