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27 폰부스 김태우 나혼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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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는 곰태우님! 

오..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한 현대문명의 공연..

루프스테이션은 몇번을 봐도 신기한 장비인거 같다 

그러고보니 식물성그녀 라이브 처음 들어봐 엄머나..

두곡하고 나니 땀을 비오듯 쏟으셔ㅋㅋㅋㅋㅋㅋㅋ

탈수 증상 없으셨나요ㅋㅋㅋㅋ

건반 연주자가 아님에도 피아노 치실때 오히려 더 차분하고 곱게(?) 공연하신것 같음

근데 피아노 정말 많이 늘으셨어요.. 와.. 

혜화 피아노로만 연주하는거 넘 좋아요..

나중에 광선님하고 단둘이 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다ㅎㅎ

이 시대의 진정한 로맨티스트답게 달달한 노래도 들려주셨고 신나는 노래도 해주셨다..! 

다들 셋리 알차게 준비해오셨넹 ㅇㅂㅇ

끝나고 오랜만에 사인받았는데 태우님도 오랜만에 하는거 같다고 하심ㅋㅋ

어 근데 이름 외우고 계셨어.. 엉엉ㅠㅠㅠ 

내 이름이 사회적으로 에피소드가 있는 이름이라(?) 농담해주셨는데 공연보고 퓨즈가 나간 나는..

집에 와서 피에스를 보고 이해했다한다.. 바보인가....

생각해보니 그 농담을 내가 먼저하고 태우님이 똑같이 했는데 못알아들음.. 바보 맞네... 죄송합니다..

이제 폰부스에서 두분이 하셨으니 나머지 세분도 하실 차례인가..?ㅎㅎ 

나혼자간다 공연 넘 좋다.. 재밌고 신선하고..

밴드분들이 많이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