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23 홀로그램필름 단독콘서트 VIRGIN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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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으로 떠나기전 마지막 단공..

아니야.. 슬프지 않아 또 만날거니까

팬분들이 스티커랑 뱃지를 준비해주셔서 시작전부터 풍성한 기분

홀필에게 보내는 메세지도 간단히 작성ㅋㅋㅋ

언제나 그렇듯 네분다 멋쟁이로 등장하심 

윤진님은 금발 염색하니까 ㄹㅇㄴㄹㄷㄷㅋㅍㄹㅇ....닮....닮았..(시선회피)

생각해보니 홀필 단공은 작년 여름의 어쿠콘을 제외하면 밴드셋은 처음이었다..!

맨앞에 자리해서 융단님이 무릎꿇고 치는것도 보고..ㅎㅎ

갑자기 내 앞에 확 앉으셔서 어멁!!! 어머머ㅓ머!!!!! 하고 육성으로 소리 질렀는데ㅋㅋㅋㅋㅋㅋㅋ

융단님은 예쁘게 웃어주심ㅋㅋㅋ

찍고 싶었는데 그렇게 가까이 오시면 카메라는 눈이 멀어서...흑흑

솔루 단공때도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한솔님의 솔로무대를 레드럼으로..!

곡 시작할때부터 찍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첨부터 걍 찍을걸..

솔로 시작하자마자 관객들 다 찍고 있었음ㅋㅋㅋ

와.. 진짜 잘함...

찬희님은 뒤쪽에 계셔서 멀어졌지만 흰셔츠 입었으니 용서해드립니다(??)

가끔 사투리 섞인 멘트 날릴때 참 귀여웠구요.....

악기 세개를 넘나들며 세개의 각도를 선보일때는 멋있었구요...

막바지에 접어들수록 윤진님과 융단님의 눈가는 촉촉..

원래 촉촉하시긴한데.. 올어바웃 할때..흑흑

그전 멘트는 한솔님이 놀리느라 웃프긴한데ㅋㅋㅋㅋㅋ

올어바웃..ㅜㅜㅜㅜ

그렇게 모두와 빠이빠이하시구ㅠㅠ 

끝나고는 끝까지 남아 모두에게 친절하게 사인과 사진을 남겨주셨다

나도 수줍게 사인들을..ㅎㅎ

이번에 마지막이라거나 아주 긴 이별이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8ㅅ8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는걸 항상 기억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