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26 이채언루트 살롱오르다

<이동가능 2차가공금지 DO NOT EDIT>

단공 예매 공지가 떴을때 순식간에 매진되겠어..?라는 생각과 설마..라는 노파심에 바로 입금했는데 2분매진이라 큰일날뻔ㅋㅋㅋㅋ

공연이 7시인줄 알고 일찍 밥먹고 살롱오르다를 찾아갔는데.. 아.. 여덟시군요..^^

예전에도 아무도 없는 공연장 혼자 일찍 가는 바람에 리허설 다 보고 알수없는 부끄러움에 휩싸였었는데..

공지를 뻥안치고 다섯번은 읽었는데 이젠 독해력도 안되는가봄..헤헤

숨어있으려고 J양하고 구석에 있는데 일행들 다 7시인줄 알고 빨리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앞에서 봤습니다만..

이채님 머리 넘 예쁘다...

다들 물의 요정이나 숲의 아이 같다고..

저는 얼음공주 같았어요.. 와..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거 오랜만이라 떨리면서 넘 좋구..

두분은 저번부터 멘트가 잘 안된다고 걱정이었는데 정말 귀여운걸요ㅎㅎ

막 떨리다고 하시는것도 귀엽고ㅋㅋㅋ

새로운 팝송을 커버하셨는데 오경님이 노래를 부를줄ㅋㅋㅋㅋ

노래부르는거 처음 보는거 같은데 잘 들었습니다..!

후반부에 긴장이 풀리셨는지 아이컨택을 하며 눈빛에 감사하다고 했는데 감동..

눈이 반짝반짝하셨음 8ㅅ8

끝나고는 관객 모든 분들께 사진과 사인을 해드렸다 

꽤 긴시간이었는데 한분한분 정성스럽게 해주시는 모습에 또 감동

오갱님하고 악수도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남.. 헣

말놓기로 했나며 반말하시는데 심쿵해가지고 또 횡설수설함..

나 이런 사람 아닌데 왜케 이상한 말 많이 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

놓으셔도 되어요.. (수줍)

갑자기 저번 봄쯤에 팬분들하고 얘기하시는데 나한테만 존댓말 했던거 생각나서 이젠 많이 알아봐주시는구나 싶기도 하고.. 8ㅅ8

기억해주시고 고맙다고 해주셔서 저야말로 항상 고맙습니다ㅠㅠ

더 많이 응원할게요ㅠㅠ

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이 방법뿐이니 더 열심히 찍고 올리겠습니다!

2016년에도 활동 많이 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