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06 제8극장 네스트나다

<이동가능 2차가공금지 DO NOT EDIT>

원래 두탕을 뛰기로 했지만 날씨가 생각보다 넘 추웠고 엪엪에서 네스트나다까지 가기 귀...귀찮아서 고민 많이 했는데 역시 보고 싶을땐 달리게 되어있음

끝나고 9시에 맞춰가도록 그 먼길을 젼나 달렸다..

다행히 연휴막바지에 황사까지 겹쳐 토욜치고는 길에 사람이 없었음 

그렇게 무사히 입성하여 네분을 오랜만에 찬찬히 보는데.. 

음.. 사진으로 봤지만 실제로 보니 뭔가 엄청난 임슬봉준........ .... .........

파랑새야 울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진다....

네스트나다가 무대 뒷배경도 포근하고 밝아서 좋아하는 곳이지만 형광등 아래에서 맨앞은 좀 어렵더라ㅋㅋㅋㅋ

내 렌즈하고도 거리가 애매한거 같아 중반부터는 뒤에가서 뛰면서 봄ㅋㅋㅋ

역시 제팔 공연은 서서봐야함..(앉아도 재밌지만 ^^/)

투표독려 공연이어서 선거에 대한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주위에 안 하려는 사람들에게 꼭 소중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설득하고 함께하자고.. 

굉장히 기대에 차있는 모습이셨음ㅋㅋ

또 모든 분들이 고민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고민이래봤자 사는데 문제없는 사소한 것들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8ㅅ8

그런날.. 오긴올까요.. 흑..

오랜만에 제팔하고 재밌게 놀고 시간을 보니.. 음.. 다시 엪엪으로 가도 될거 같..은 시간이길래 또 뛰었다ㅋㅋㅋ

그 담날이었던 일욜 공연도 넘 가고 싶었는데 그날 일을 너무 혹사당하면서 함...ㅠㅠㅠㅠㅠ

결국 못갔는데 넘 속상해.. 8ㅅ8

담에 또 뵈어요 잉잉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