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부자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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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들어보던 부자피자를 우연히 가게되었다

월요일엔 이태원 맛집들 대부분이 휴업이라 발길 닿는대로 가다보니 부자피자로..

1호점에서 기다리는데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웨이팅은 우리 1팀이었는데 워낙 작으니 사람들이 좀처럼 빠지지 않았다) 2호점으로 안내해주셨다

오오..!!! 왜 1호점에서 기다렸던것인가??

2호점 너무나 깨끗하고 넓고 넉넉한 곳이었다

그리고 피자는.. 9번하고 10번 주문! 라자냐 클라시카도ㅋㅋ 

얇고 바삭바삭한 것이 넘 맛있었고...ㅠ

셋이서 피자 두개는 좀 부족해 라자냐도 주문했는데 피자보다 맛있었음ㅋㅋㅋㅋ

라자냐 꼭 드시고.. 

치즈가 쫀득하고 고기가 진짜 고소했다ㅜㅜ 

소개팅이나 데이트하기도 좋을거 같고 피자가 빨리 나와서 회식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았음

다음엔 1호점 말고 꼭 2호점으로 바로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