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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박력있는 모습만 보다가 하얀 원피스에 하얀 운동화 신고 오시니 엄청 청순..

안지님도 오늘은 좀 얌전한 컨셉이라 하셨다ㅋㅋㅋ

짱예뿜!

페북에서 예고하셨듯 우울우울한 노래들이...

멘트하실때는 넘 귀여워서 공연 분위기가 엄청 우울하지는 않았다ㅎㅎ

멤버분들 안왔다고 시무룩해 하시고........

강렬한 사운드를 빼고 기타와 함께 들으니 안지님 목소리가 다른때보다 훨씬 잘 다가왔다

약간 공격적인 우울함이랄까.. 

짙으면서 우울한 호소력이 좋았음ㅠㅠ 

다음엔 웨쟈로 신나게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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