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10 18그램 클럽FF

<이동가능 2차가공금지 DO NOT EDIT>

서울아파트 공연 끝나구 옆에서 호오오오~~~~우우우우우~~~!!! 하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지원님이 철망에 매달려 함성을ㅋㅋㅋㅋ

그거도 찍었는데 넘 어두워서 일단 봉인...

넘 웃겨가지고 그쪽을 계속보는데 인혁님이 쪼로록 오더니 상환님을 올려다보면서 활짝 웃는데 넘 귀엽잖...(사망)

그렇게 죽어가는 와중에 날 보시더니 빵-끗 웃으면서 몇번이고 인사해주셔서 확인 사살....

저번에 밝게 탈색한 머리 한번보고 한동안 못봐 넘 아까웠는데 오늘 머리도 예쁘넹 

근뎈ㅋㅋㅋㅋㅋ 곱슬머리라 땀에 젖으니까 오징어 다리처럼 돌돌 말아올라감ㅋㅋㅋㅋㅋㅋㅋ

헤드벵잉하고 고개들때마다 오징어링이 머리에 대여섯개가ㅋㅋㅋㅋㅋㅋ

신곡 들려주셨는데 넘 좋구용..

18그램은 코러스가 잘 쌓인 노래가 많아서 참 좋당.. 신곡도 그렇구ㅋㅋ

영상도 찍었으니 꼭 보세용!

5월에 나온다던 새앨범은 6월을 지나 7월에.. 아마도 나올것 같다고ㅋㅋㅋㅋ

6월에 안나오면 프리멱살회하기로 공약한 지원님은 호기롭게도 잡혀도 괜찮다고 하셨다...

아무도 안잡을거라 생각해서 저렇게 쿨하신건가..

조만간 팬분들이 엪엪 앞에 줄서서 지원님 멱살 짤짤 흔드는 광경을 보겠군요??!

요즘 가지가지 능력치를 뽐내는 형욱님은.. 두탕을 앞두고 또다시 기타줄이 두개나 끊어지셨다아.. 

기타를 훌훌 벗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이젠 더이상 못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어떡하라곸ㅋㅋㅋㅋㅋ 그런 얘기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님은 해탈하셨는지 당황한 기색도 없이 가만히 서 있어라, 노래를 불러라 근데 그럴만한 애는 아니라 못할거다, 이대로 끝이냐 농담을 하시고ㅋㅋㅋㅋㅋㅋ

형욱님은 위에 다녀왔다가 모르는 분들만 있었는지 내려오셔서 고민하시다 "모르는 사람한테 빌려올게!"라며 다시 뛰어 올라가셨..

그리고 승찬님 기타 빌려오셨다ㅋㅋㅋㅋ

기타 보고 설마라고 생각했는데 승찬님 기타였어ㅋㅋㅋㅋ

막곡 시크릿 포레스트에서는 원래 엄청 파워풀하게 연주하셔야하는데 살살살.. 얌전ㅋㅋㅋㅋㅋ

다소곳한 연주 잘봤습니당ㅋㅋㅋ

형욱님은 두탕맨의 후광을 빛내며 타로 달려가시고ㅋㅋ 팬들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보내드렸다ㅋㅋㅋㅋ

고박사님은 바빠보이셨는데 사인 부탁드리니 아무말 없이 미소로 응해주셨다ㅠㅠ

트윗보니까 작업실 이삿날이셨나봄... 감사합니다ㅠㅠ

그리고 남은 두분과의 즐거운 시간.. ^^

얘기 들어보니 앨범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중이신듯 했다 올ㅋ

지원님은 여전히 넘나 친절하심..ㅠㅠ

짐들고 나오시길래 가져다 놓고 오시냐고 했더니 인사드리고 가야죠! 활짝 웃으셨음..ㅠ

감동..

인혁님께 사인받는데ㅋㅋㅋㅋ 내 이름 획도 하나 빼먹고 고맙습다 라고 적고ㅋㅋㅋ

공연하면서 맥주마시면 훅~~~하고 가서 빨리 취한다고 몇번이나 미안하다고 말씀해주셨다ㅋㅋ

두분은 계속계속 고맙다고 해주시고ㅠㅠ 

이런저런 일이 많았던 한주라 팬들도 밴드분들도 생각이 많았던거 같음

저도 넘 감사드려요ㅠㅠ 

새앨범 꼭 7월엔 내주셔야해요! 안그러면... 크르ㅡ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