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06 제8극장 신광화문시대

<이동가능 2차가공금지 DO NOT EDIT>

드디어 마지막 순서로 제팔극장이 올라왔다 꺄울!!

멋지게 시작했는데 이럴수가.. 키보드께서 하늘나라로 가버림...ㅠㅠㅠㅠ

눌러도 대답없는 키보드..흑흑

할렐루야 들어서 넘 신났는데 후주의 백미인 건반 소리를 못들어서 넘 아쉬웠음

난 할렐루야 편이지만 민휘님 건반소리가 넘 좋거덩ㅋㅋㅋㅋ

세기의 빅매치를 펼치는 할렐루야와 히쏘클린으로 사무실 청소내기를 하고 계신데 서간님+민휘님/ 기찬님+탱님 편먹은거 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찬님 화이팅!!!!!

어쨋든 요단강 너머 사망의 골짜기를 건넌 키보드는 뒤로 밀고 새로 들어온 치즈케잌베이스의 데뷔무대!!

실제로 보니까 넘 예쁘당.. 진짜 치즈케잌 같음ㅋㅋㅋㅋㅋ 빵같아ㅋㅋㅋㅋ

원래 3집 셋리로 준비하셨다는데.. 그래서 그동안 했던 곡과 3집을 적절히 섞어서 해주셨다ㅎㅎ 

민휘님 베이스 + 서간님 통기타는 롹킹한 곡들이라며 조합에 따른 곡 분위기를 설명해주시는데 되게 멋있었음

올ㅋ

대항해시대 탱캠 준비중이었는데 3집 셋리였으면 못찍을뻔했네.. ㄷㄷ

무사히 잘찍었다 호호

끝나고 화장실 갔다가 밖으로 나왔는데 머리에 화관이 하나씩..!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구경하고는 나중에 사진 찍어야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가야할 곳이 있다며 갑자기 빠이빠이 분위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팬들은 가지말라고 소리지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단체로 쪼로록 모여서 그나마 밝은 가로등 아래에서 급하게 찍었다...

화관쓰니까 넘 귀엽다.. 봄 분위기도 나구ㅠㅠ

넘 아쉬웠음ㅠㅠㅠㅠㅠ

사진찍고 바로 정류장쪽으로 향했는데 가다보니 트리퍼 차가 슝~ 

인기인의 퇴근차량이라면 쫓아 뛰는게 예의이기 때문에 3초정도 따라 뛰었다(진지)

이제 이번달엔 락페 아니면 못보는구나.. 8ㅅ8

키보드 이상으로 준비한 셋리를 못보여줘서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몇번을 말하셨지만 아쉬운것이 없던 공연이었다!

예전곡들 갑자기 안해버리면 섭섭했을지도 몰라...ㅠ

늦봄엔 락페에서 만나용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