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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 앞에서 이사킥 분들 기다리는데 옆에 웬 아가씨가 롱치마 카우걸 복장을 하고는 벽에 기대있는거임(뒷모습)

뭐지.. 할로윈도 지났는데 이런 복장이라니...

빨간 카우모자는 어디서 구했을까.. 라며 일단 밖으로 나가 그분들 퇴근길보고 내려왔는데

그 아가씨가 혁님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이갓.. 나 충격...


내귀는 초등학교때 티비에서 처음 봤었다

이메일이라는 곡이 흘러나오는데 보컬은 언니인지 오빠인지 구분이 안되는 미묘한 느낌의 사람이었다

중국여인처럼 분장하고 짙은 화장을 했는데 볼때마다 아름다워서 어린 나는 이분들이 나올때마다 티비앞에 홀린듯 앉아 있었다

따로 가사를 외우려 노력한것도 아닌데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대부분의 가사가 생각남ㅋㅋㅋ

그리고 이날 처음 봤다..

무척 신기하고도 경이로웠음

여인의 옷을 입고도 이상하지 않았고 다소 과격한 퍼포먼스들도 입벌리고 계속 보게 되었음ㅋㅋ

신기하게도 티비앞에 앉아있던 어린날의 나로 돌아간듯한 기분도 들었다

뭐.. 결론은 나도 덩실덩실 뛰놀았다는거ㅋㅋ

그렇게 공연 많이 하시는데도 나랑은 인연이 잘 닿지 않았는데 자주 봤으면 좋겠다

멋져요.. 어빠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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