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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오랜만의 여행 포스팅이군여

요즘 머릿속도 복잡하고 한동안 가지 않은 여행을 해보고 싶어 전주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다행히 가까운 곳에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어서 새벽 일찍 출발할수 있었음

가도가도 끝없던 고속도로가 끝이나고.. 

버스터미널 가까이 있던 정류장에서 72번을 타고 한옥마을 정거장에서 내렸다!

첫번째 목적지는 전동성당  

한옥마을 바로 옆이라 한복을 입고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가 확실히 남쪽지방이라 엄청 더웠음

추운 경기 북부에서 출발해 코트에 스웨터까지 껴입은 나는 죽고 싶었닼ㅋㅋㅋㅋㅋㅋ

성당 내부는 촬영금지 

우리가 알고있는 성당 내부와 다르진 않음ㅎㅎ 

한바퀴 돌면서 건물 구석구석 살펴보깅

전동성당 뒷편에도 옛건물이 있길래 또 구경했다

규모가 크지 않아 5분이면 충분히 본다..

소풍온 소년소녀들로 인산인해.. 

북쪽과는 다른 엄청 더운 날씨에 한복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넘 예뻤음..

첫번째 맛집은 다우랑!

호곡 넘나 맛있는거

새우만두 부추군만두 오븐군만두를 먹었는데 셋다 모두 만족

부추군만두는 너무 야들거려 젓가락으로 들어올리자 산산이 찢어진게 흠....

새우만두가 탱탱한 새우가 두개나 들어있어 제일 좋았음

오븐군만두는 꽃빵에 야채 사라다(?) 속이 들어간 맛? 아삭한 식감과 향기로운 빵 향기가 잘 어우러졌다

한팩 포장하고 싶었는데 날씨가 더워 낮에 못사고 저녁에 갔더니 사람이 밖까지 줄이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감.. 흑흑

솔직히.. 한옥마을 번화가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람없는 쪽으로 피해가보니 한적한 골목이 나왔다 

왼쪽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었음

진짜 넘 더움ㅋㅋㅋㅋㅋㅋ

단풍도 안들고 산에 날파리들이 아직도 많고.. 

중간정도 올라갔는데 나무가 울창해 풍경이 잘 안보임ㅠㅠ 

생각보다 한옥마을 규모가 크고 사람이 많아 여기까지 구경하고 시내 쪽으로 향했다 

나는 사람이 사는 한옥일줄 알았는데 발길이 쉽게 닿는 곳에 보이는건 한옥으로 만든 가게들..

저녁에는 전주사는 동생이 길안내를 해줘서 좀 더 알차게 봤다ㅎㅎ 

이제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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